2분기 영업익 3219억…전년동기 대비 19.2% 증가

NH투자증권(24,000원 ▼200 -0.83%)이 올 상반기 연결 기준 잠정 매출 7조5309억원, 영업이익 6110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각각 34.4%, 12.0% 증가한 실적이다. 당기순이익은 4651억원으로 10.0% 증가했다.
2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73.2% 늘어난 4조1743억원, 영업이익은 19.7% 늘어난 3219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256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0.3% 늘었다.
NH투자증권은 "상반기 국내 주식으로 자금유입이 지속되며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지는 전년동기 대비 개선된 2550억원을 기록했고, 목표전환형 랩(Wrap) 등의 매출 증대로 금융상품판매 수수료 수익도 554억원으로 증가했다"며 "디지털 채널 마케팅 강화를 통해 디지털채널의 위탁자산과 월평균 이용자 수가 각각 53조3000억원, 215만명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IB부문은 채권금융(DCM)·주식금융(ECM) 등에서 치열하게 경쟁하는 가운데 회사채 대표주관 2위, 여전채 대표주관 1위, 유상증자 주관 1위를 달성하는 등 IB 관련 수익 3344억원을 기록하며 우수한 실적을 달성했다"면서 "ECM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삼성SDI 유상증자, DCM에선 호텔신라·메리츠금융지주 회사채 발행 주관 등 다수의 굵직한 딜 성과를 창출했다"고 했다.
NH투자증권은 또 "운용 부문은 주식시장 반등에 따른 평가이익 증가와 국내외 금리환경에 탄력적인 대응을 통해 운용투자손익과 관련 이자수지는 5116억원의 수익을 기록했다"며 "앞으로도 운용 프로세스의 리빌딩, 모니터링 시스템 개선을 통한 손익 변동성 완화 및 운용역량 제고를 통한 안정적인 수익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디지털 플랫폼 나무의 고도화와 고객자산 확대, 구조화 금융 중심의 IB 호조, 운용부문 수익성 개선이 전사실적과 자산 퀄리티 개선을 이끌었다"며 "앞으로도 사업부문간 시너지와 밸류업 전략 실행을 통해 주주이익 최우선과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이라는 경영목표를 변함없이 추구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