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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김혜경 여사가 21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2026 한복문화주간 기념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10.21. bluesoda@newsis.com /사진=김진아](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10/2026102118465611419_1.jpg)
'한복의 날'을 맞아 김혜경 여사가 경복궁과 '2026 한복문화주간 기념행사'를 잇따라 찾으며 올해도 한복 명예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은 21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김 여사는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에서 열린 '2026 한복문화주간 기념행사'에 참석해 한복의 아름다움과 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한복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힘써온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한복문화주간은 한복의 날(10월 21일)을 맞아 우리의 멋과 전통이 담긴 한복을 널리 알리고 일상 속 한복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김 여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김 여사는 이재명 대통령의 순방 동행이나 청와대에서 외빈 맞이 행사시 다양한 한복 차림을 선보였으며 올초 한복 명예홍보대사로 추대됐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한복문화의 계승과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시상식과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한복 패션쇼 등이 진행됐다.
김 여사는 이날 축사에 나서 "한복은 오랜 세월 우리의 삶과 함께하며 한민족의 정서와 멋, 품격을 이어왔다"며 한복 관계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이어 "전통에 시대적 감각과 창의성까지 더해지며 오늘날 한복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이자 K-컬처의 핵심 자산으로, 그 지평을 넓혀가고 있다"며 "최근 우리 한복 브랜드들이 밀라노와 파리에서 세계 패션 관계자들과 만나며 해외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반가운 소식을 들었다. 세계의 관심을 받는 한복이 우리 일상생활에서도 더욱 가까이 자리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 "한복 명예홍보대사로서 한복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더 많은 분들께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 여사는 이날 기념행사에 앞서 서울 종로구 경복궁 경회루 인근에서 진행 중인 '한복 바르기 입기 캠페인' 현장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경복궁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과 시민들과 격의없이 소통했다.
캠페인은 한복문화주간을 맞아 한복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리는 한편 올바른 한복 착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여사는 현장에 마련된 부스를 찾아 관계자들의 설명을 듣고 전시를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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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외국인 관광객들과 일일이 악수하는 한편 기념사진 촬영 요청에도 응했다. 김 여사는 프랑스에서 온 관광객에게 "오늘이 한복의 날이에요"라며 "한복, 입어보니 어떤가요?"라고 묻기도 했다. 이날 경복궁을 찾은 한복 차림의 시민들과도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등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한복 착용자는 경복궁 입장이 무료다.
김 여사는 또 한복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바르게한복해요' 챌린지 영상 촬영에도 참여했다. 김 여사는 "한복은 그 자체로도 아름답지만 그 안에 담긴 의미를 알고 입을 때 더욱 빛이 난다고 생각한다"며 "한복을 바르게 입는다는 것은 오랜 세월 이어온 멋과 지혜를 배우고 아름다움을 다음 세대에 전하는 일이기도 하다. 한복을 바르게 입는 즐거움이 우리 일상의 자연스러운 행복으로 자리잡았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이 대통령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복의 날을 기념해 "한복에 담긴 우리 문화의 깊이를 되새기고 그 아름다움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정부 역시 한복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우리 전통문화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