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스투더블유가 IPO(기업공개) 공모 일정을 철회하고 8월 중순 증권신고서를 다시 제출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지난 6일 에스투더블유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상장 절차를 철회한다고 밝혔다.
에스투더블유 관계자는 전날 공시를 통해 "공모 관련 주식의 전자등록관련 보완 사항이 확인돼 대표 주관사와 협의 후 수요예측과 청약을 다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날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한 전자증권 전환 절차가 완료되지 않아 부득이하게 이번 IPO 공모 일정을 철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상장 예정일로부터 한 달 전까지 전자증권 등록을 마쳐야 하는데 이를 마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회사 측에 따르면 전환작업은 1개월 내 마무리될 예정이다.
에스투더블유 관계자는 "회사의 재무현황과 사업전망, 상장 계획에는 변동이 없고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투자자에게 주식을 배정하지 않았고 일반투자자 청약을 실시하기 전인만큼 투자자 보호상 문제가 없다"고 했다.
앞서 에스투더블유는 지난 30일부터 지난 5일까지 진행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흥행했을 뿐 아니라 공모가도 희망범위 상단인 1만3200원으로 확정지은 바 있다. 에스투더블유는 안보 AI(인공지능)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데 아시아의 팔란티어를 표방하며 주목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