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로보틱스(20,000원 ▼750 -3.61%)는 별도 기준 매출액 226억3000만원, 영업이익 4억8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티로보틱스 관계자는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지난해부터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관련 매출의 원가 개선과 생산 효율화에 힘입어 흑자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회사는 올해 극심한 AMR(자율주행로봇) 산업 침체에도 불구하고 OLED 진공로봇의 매출 회복이 흑자 유지를 견인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13일 미국 국제무역위원회가 중국 BOD의 OLED 패널을 미국 시장에서 14년8개월간 반입을 금지한다는 결정을 내리면서 관련 수혜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는 분위기다.
티로보틱스는 그동안 국내에서 유일하게 OLED 진공로봇과 시스템을 국내 주요 업체뿐만 아니라 글로벌 장비사인 A사에 공급하고 있다. 이미 6세대와 8세대의 OLED 진공로봇과 시스템을 국내외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