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FSN 자회사 부스터즈, 연간 최대 실적 경신

[더벨]FSN 자회사 부스터즈, 연간 최대 실적 경신

김한결 기자
2025.08.29 15:05

더벨'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FSN(1,916원 ▲41 +2.19%)의 자회사 부스터즈가 7개월 만에 연간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목표인 매출 1955억원 영업이익 330억원도 초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부스터즈는 지난 7월 결산 기준 누적 연결매출 1125억원 영업이익 225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71억원(21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98억원(737%) 증가했다. 7개월 만에 지난해 연간 실적(매출 1051억원 영업이익 147억원)을 넘어섰다.

부스터즈는 7월 한달에만 160억원의 연결 매출을 기록하며 실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부스터즈와 협업하는 브랜드들이 성수기에 돌입했고 해외 시장에서도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부스터즈는 브랜드 파트너십을 통해 안정적 실적 구조를 갖췄다. 3분기는 파트너 브랜드 대부분의 수요가 증가해 하반기 실적 성장 가능성이 있다. 부스터즈의 별도 기준 누적 영업이익은 27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연간 별도 영업이익을 넘었다. 이에 FSN의 하반기 실적 기대감도 증가하고 있다.

K-뷰티 분야로 사업 확장을 추진 중이다. 부스터즈는 기능성을 보유한 뷰티테크 뷰티 브랜드와의 협업을 검토하고 있다. 피부 성형 등 K-미용 의료관광 시장과 관련 플랫폼 사업 진출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내수와 글로벌 시장에서 K-브랜드 플랫폼 연계 시너지를 목표로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화장품 수출액은 55억달러(약 7조5000억원)를 기록했다. 산업연구원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인 환자 117만명의 국내 의료관광 지출액은 7조5039억원으로 추정된다.

또한 부스터즈는 탈모의학 커뮤니티 '대다모' 운영사 '대다모닷컴' 지분 100%를 확보해 수익 기반과 성장성을 강화했다. 대다모는 회원 40만명 게시물 380만건 이상을 보유한 플랫폼이다. 대다모닷컴은 50%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고 있어 부스터즈의 중장기 수익성 강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서정교 부스터즈 대표이사는 "7개월 만에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도 연간 실적을 넘어서며 비즈니스 모델의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K-뷰티를 포함한 뷰티 브랜드 플랫폼과의 협업을 본격화해 국내외 시장에서 K브랜드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입지를 다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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