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1g당 17만원 넘었다…국내 금 현물 가격도 사상 최고치

금값 1g당 17만원 넘었다…국내 금 현물 가격도 사상 최고치

김근희 기자
2025.09.17 14:38

장 중 17만2700원까지 올라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국제 금값이 뉴욕거래소 기준 9월 인도분 금 선물이 3682달러를, 현물은 3695달러를 넘기는 등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16일 서울 종로구 한국금거래소에서 직원이 골드바를 들어보이고 있다. 2025.09.16. hwang@newsis.com /사진=황준선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국제 금값이 뉴욕거래소 기준 9월 인도분 금 선물이 3682달러를, 현물은 3695달러를 넘기는 등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16일 서울 종로구 한국금거래소에서 직원이 골드바를 들어보이고 있다. 2025.09.16. [email protected] /사진=황준선

국내 금 현물 가격이 1g당 17만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17일 오후 2시17분 현재 한국거래소 금 거래 시장에서 금 현물 가격은 전날 대비 1420원(0.95%) 상승한 17만420원이다. 장 중 17만2700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금 가격이 계속 상승하는 것은 미국이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금은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통상 기준금리 인하 시 대체 자산으로 강세를 보인다.

국내뿐 아니라 국제 금 가격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금 선물은 온스당 3682.2달러(종가)를 기록,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황병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금리 인하 과정에서 미국 달러지수는 약세를 보이고, 상대적으로 귀금속이 수혜를 볼 것"이라며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 완화 기조는 귀금속 섹터의 강세 사이클을 지지하는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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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희 기자

안녕하세요. 증권부 김근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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