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다이나믹디자인·로아홀딩스 "사익추구 의혹 사실무근"

[더벨]다이나믹디자인·로아홀딩스 "사익추구 의혹 사실무근"

김한결 기자
2025.09.17 15:18

더벨'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다이나믹디자인(420원 ▼20 -4.55%)과 로아홀딩스는 최근 제기된 다이나믹벤처스의 사모사채 투자 및 사익 추구 의혹에 대해 내외부 조사 결과 합법적 투자였다고 17일 밝혔다.

다이나믹디자인의 100% 자회사 다이나믹벤처스는 2021년 12월 85억원 규모 사모사채를 인수했다. 회사는 당시 감정가 931억원 부동산에 120% 우선수익권을 설정해 채권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특수관계자 거래가 아니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당시 시장 환경에 대해 "2020년 이후 국내 부동산 시장, 특히 지식산업센터 개발 분야는 안정적인 임대 수익과 높은 분양 수요를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했고, 금융권 역시 담보 신탁 구조를 활용한 PF 자금 집행에 적극적으로 나섰다"며 "당사 역시 이러한 시장 흐름 속에서 사업부지 감정평가와 담보 신탁을 통한 보전 장치를 마련한 뒤 투자를 집행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2022년 이후 금리 인상, PF 대출 규제 강화, 경기 둔화 등 대외 요인으로 건설·개발 사업 전반이 위축되면서 원금 25억원과 이자 1억8000만원을 상환 받아 잔여 원금 회수가 지연됐다"고 밝혔다. 미회수금 60억원은 2022년 재무제표에 손상차손으로 반영해 회계 처리했다.

회사 관계자는 "본 건 투자는 감정평가, 담보권 설정, 이사회 결의 등 투명한 절차와 법적 요건을 준수해 진행된 합법적 투자"라고 말했다.

이어 "시행사로 매출이 발생되지 않는 법인임에도 신아지씨 등에게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파악하지 않고 당사와 무관하게 온성준 회장, 로아앤코와 민·형사상 법적 다툼을 벌이고 있는 W사 손씨가 온성준 회장 등을 압박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졌다"며 "당사가 인도네시아 투자금을 해외에서 받아 은닉하였다는 등 허위의 사실과 제보로 주주와 시장의 신뢰가 훼손되는 상황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강조했다.

로아홀딩스 관계자는 "로아홀딩스컴퍼니는 2024년 초 설립된 법인으로 사실상 그룹 지주사로서 적법하고 투명하게 운영되고 있다"며 "관계회사들은 앞으로도 이러한 왜곡된 오해를 받지 않도록 내부통제 강화와 투명경영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업의 평판하락 및 명예훼손 등 시장 혼란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소명하고, 추후 이와 관련된 적법한 후속절차를 진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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