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폴라리스오피스, 독일 중앙은행 도이치분데스방크와 MOU

[더벨]폴라리스오피스, 독일 중앙은행 도이치분데스방크와 MOU

성상우 기자
2025.09.18 09:29

더벨'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폴라리스오피스(4,550원 ▼65 -1.41%)가 독일 중앙은행 ‘도이치분데스방크(Deutsche Bundesbank)’와 손잡고 글로벌 금융권 인공지능(AI) 오피스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폴라리스오피스는 도이치분데스방크와 지난 17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폴라리스오피스의 문서 기반 AI 솔루션 ‘폴라리스오피스 AI 애스크닥(AskDoc)’을 도이치분데스방크가 도입한 초거대 언어모델(LLM) 환경에 연동해 실증 테스트를 시작했다.

도이치분데스방크는 유로화를 관리하는 유럽 금융의 심장부로 꼽힌다. 단순한 기술 검증을 넘어 유럽 최고 권위를 지닌 중앙은행의 실제 업무 환경에 한국 기업의 AI 솔루션이 적용되는 것은 이례적인 사례로 받아들여진다.

폴라리스오피스는 MS Word, Excel, PowerPoint는 물론 PDF와 HWP까지 지원하며 높은 서식 유지율과 호환성을 강점으로 내세워 왔다. 특히 SDK 기반 솔루션은 그간 시스코, IBM, 시트릭스, 블랙베리 등 글로벌 IT·보안 기업들이 채택해 안정성과 보안성을 입증한 바 있다. 기업 맞춤형 커스터마이징과 강력한 문서 보안 기능도 강점으로 꼽힌다.

회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실증 단계를 거쳐 상용화를 추진함으로써 글로벌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대한민국 대표 AI 오피스 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구상이다.

최근엔 그룹웨어 강자 핸디소프트 인수를 완료하며 국내 금융 및 공공기관 시장 입지 강화에 나섰다. 여기에 도이치분데스방크와의 MOU까지 더해지면서 ‘AI 오피스 글로벌 확장’이라는 비전을 실현할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폴라리스오피스 관계자는 “유럽 금융의 중심에 있는 도이치분데스방크와의 협력은 폴라리스오피스가 단순한 소프트웨어 기업을 넘어 글로벌 AI 오피스 혁신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는 상징적 이정표”라며 “이번 성과를 계기로 국내외 기업과 정부기관의 AI 도입을 통해 수익성 제고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