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두산에너빌리티(106,300원 ▲2,500 +2.41%)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SMR(소형모듈원자로) 수주가 시작될 것이라고 25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뉴스케일 파워와 엑스에너지 대형계약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SMR 수주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지난 한 달 동안 뉴스케일 파워와 TVA, 엑스에너지와 센트리카는 최대 6GW(기가와트) 규모 SMR 계약을 추진했는데 건설기간을 감안하면 기자재는 내년부터 제작될 전망"이라고 했다.
이 연구원은 "두산에너빌리티는 뉴스케일 파워 기준 20기를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확보할 계획"이라며 "12GW 모두 진행하면 5년 치 일감을 확보한 셈"이라고 밝혔다.
그는 "내년까지 증설 관련 세부 내역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증설 규모는 SMR 시장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대형원전은 웨스팅하우스와 합의 시 APR1400 채택 여부에 따라 수주 규모를 추가로 고려해볼 수 있다. 베트남, 사우디 입찰은 정상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