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MTS 해외주식투자 화면 개편…고객 편의성↑

삼성증권, MTS 해외주식투자 화면 개편…고객 편의성↑

배한님 기자
2025.09.29 09:23

삼성증권은 자사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엠팝(mPOP) 내 해외주식 고객을 위한 화면 개편과 AI 번역·요약 기능을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해외주식 화면 개선과 AI(인공지능) 기반 정보 서비스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먼저 해외주식 현재가 화면에 외화와 원화 전환 버튼이 새로 추가됐다. 고객이 보유 종목의 가격을 원화 기준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게 한 것이다. 매수·매도뿐만 아니라 모으기·정정/취소 기능을 하나로 묶은 토압 주문 버튼도 도입됐다.

현재가 화면의 종목관련 정보 제공도 강화했다. 전일 거래량과 당일 거래량을 비교해 보여주고, 종목 체결 정보를 최적화해 투자자들이 시장 흐름을 보다 명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해당 종목을 실제로 보유한 고객의 경우, 현재가 화면에서 곧바로 보유 수량과 수익률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소수점 주식을 포함한 전체 수량을 잔고로 제공해 다양한 거래 단위를 한 번에 확인할 수도 있게 됐다. 잔고 화면에서 종목별 배당·권리·실적정보 등 핵심 정보도 통합해 보여준다. 잔고 및 손익 관리 화면은 보유 종목 비중을 도넛 차트로 시각화해 포트폴리오 구성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개편에서 도입된 신기능은 AI를 활용한 해외 뉴스 및 공시 데이터 번역 및 요약 서비스다. 방대한 해외 투자 정보를 생성형 AI를 활용해 고객이 이해하기 쉬운 형태로 가공해 제공한다. 미국 상장사의 정기보고서인 연간 사업보고서(10K)와 분기 실적보고서(10Q) 등 공시 데이터도 번역하고 요약 제공한다. 아울러 M&A(인수·합병), 실적 가이던스 변경 등 수시보고서(8K) 역시 번역·요약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화면 편의성과 AI 기반 정보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의 해외주식 투자 경험을 한 단계 끌어올린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MTS 내에서 보다 쉽고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배한님 기자

안녕하세요. 증권부 배한님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