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지주 "EBIT 증익 전환 긍정적이나…전사적 노력 필요"-흥국

롯데지주 "EBIT 증익 전환 긍정적이나…전사적 노력 필요"-흥국

김창현 기자
2025.09.30 08:56

흥국증권은 롯데지주(26,150원 ▼1,250 -4.56%)가 그룹 전반에서 강도 높은 구조조정이 필요하다고 30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4만원에서 3만5000원으로 하향했다.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향후 EBIT(이자 및 세금 차감 전 영업이익) 증익으로 전환 가능성은 긍정적이나 관계사 롯데케미칼 실적 부진에 따른 지분법손실과 과다한 순이자비용 지출로 세전이익과 순이익 개선은 제한적일 전망"이라며 "전사적인 실적 개선에 대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5% 줄어든 4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7.5% 감소한 1655억원으로 상반기에 이어 부진한 영업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했다.

그는 "롯데케미칼 외에도 자회사 롯데건설 영업실적 또한 회복세로 전환하기 어려워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0.8% 줄어든 15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2.3% 늘어난 3483억원으로 기존 전망치 대비 하향조정한다"며 "수익 예상치를 하향 조정한데 따라 목표주가도 낮춘다. 추가적인 주가 재평가를 위해서는 자회사 구조조정 등 전향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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