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0피에도 여전한 미국 사랑…서학개미 쇼핑리스트 'TOP 10'

4000피에도 여전한 미국 사랑…서학개미 쇼핑리스트 'TOP 10'

김창현 기자
2025.10.27 14:15

올해 3분기 국내투자자 외화증권 보관금액과 결제금액이 모두 증가했다.

27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국내투자자 외화증권 보관금액은 2202억6000만달러로 2분기 말 대비 19.4% 증가했다.

종류별로는 외화주식이 1660억1000만달러로 전분기 말 대비 22% 늘었고 외화채권은 542억5000만달러로 12% 증가했다.

시장별로는 미국시장(1776억3000만달러)이 전체 보관금액의 80.7%를 차지해 비중이 가장 높았다. 유로시장(325억4000만달러), 일본(36억1000만달러), 홍콩(28억9000만달러), 중국(9억5000만달러) 등이 뒤를 이었다. 이들 상위 5개 시장이 전체 보관금액의 98.8%를 차지했다.

외화주식에서는 미국주식이 보관규모에서 93.7%를 차지했다. 보관규모가 가장 큰 주식은 테슬라로 274억9300만달러로 집계됐다. 엔비디아(163억300만달러), 팔란티어A(64억5700만달러), 애플(46억6600만달러) 등이 뒤를 이었다.

양자컴퓨터 주식으로 잘 알려진 아이온큐는 올해 3분기말 기준 보관금액이 전분기 말 대비 37% 오른 37억3100만달러로 나타나 마이크로소프트를 제치고 국내투자자 외화주식 보관금액 상위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같은기간 보관금액이 33억8400만달러에서 37억1800만달러로 소폭 증가했다.

이외에도 테슬라 2배를 추종하는 DIREXION DAILY TSLA BULL 2X SHARES(TSLL)에 33억1400만달러가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하는 INVESCO QQQ TRUST SRS 1(QQQ)에 32억7100만달러가 몰렸다.

외화증권 결제금액은 2007억6000만달러로 같은기간 6.4% 늘었다.

종류별로는 외화주식이 1575억6000만달러로 직전분기 대비 4% 늘었다. 외화채권은 432억달러로 같은기간 16% 증가했다.

시장별로는 미국시장이 전체 결제금액의 77.8%를 차지해 비중이 가장 높았다. 유로시장, 홍콩, 일본, 중국 등 상위 5개 시장이 전체 결제금액의 99.7%를 차지했다.

외화주식 결제금액 1위 종목은 미국 S&P5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만들어진 SPDR S&P500 ETF Trust(SPY)로 결제금액은 108억3200만달러로 나타났다.

뒤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3배를 추종하는 DIREXION DAILY SEMICONDUCTORS BULL 3X(SOXL), 테슬라, DIREXION DAILY TSLA BULL 2X SHARES, 엔비디아, 팔란티어A 등이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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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현 기자

안녕하세요. 증권부 김창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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