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PwC, NH농협·핑거와 中企 디지털 경영지원 MOU 체결

삼일PwC, NH농협·핑거와 中企 디지털 경영지원 MOU 체결

지영호 기자
2025.10.31 09:13
지난 30일 삼일PwC와 NH농협은행, 핑거가 중소기업 디지털 경영 지원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가운데, 이승호 삼일PwC 금융부문 대표(왼쪽부터), 엄을용NH농협은행 부행장, 안인주 핑거 대표이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삼일PwC
지난 30일 삼일PwC와 NH농협은행, 핑거가 중소기업 디지털 경영 지원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가운데, 이승호 삼일PwC 금융부문 대표(왼쪽부터), 엄을용NH농협은행 부행장, 안인주 핑거 대표이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삼일PwC

삼일PwC는 NH농협은행,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플랫폼 전문기업인 핑거와 중소기업 디지털 경영 지원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각 기관의 핵심 역량인 금융 인프라, 회계·세무 전문성, 플랫폼·핀테크 기술력을 결집해 중소기업, 스타트업과 디지털 경영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고 기업 고객의 업무 효율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3사는 △중소·스타트업 성장 지원을 위한 통합 경영지원서비스 △전사적자원관리(ERP) 플랫폼 기반 임베디드(특정 작업을 수행하도록 설계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통합시스템) 뱅킹 구축 △디지털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한 공동 홍보·마케팅 등을 목표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기업 인터넷뱅킹과 비대면 자문을 연계해 자금관리, 회계, 세무, 법률 등 경영 핵심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 통합한다.

먼저 NH농협은행은 금융 네트워크와 디지털 금융 인프라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4월 삼일PwC와 핑거가 공동 개발해 출시한 스텔라(Stella)와 파로스(Pharos) ERP 내 임베디드 뱅킹 서비스를 구현한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이 ERP내에서 계좌 조회, 이체, 대출, 결제 등 금융 거래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삼일PwC와 핑거는 회계, 재무, 세무, 법률, 노무 관련 비대면 자문서비스를 탑재한 플랫폼을 확장한다. 중소기업 경영자들이 겪는 어려움에 대한 전문적인 해답을 내놓는 역할이다. 특히 삼일PwC가 최근 출시한 세무 전문 인공지능(AI) 에이전트인 '택스 에이전트(Tax Agent)'와 회사 데이터 기반 생성형 AI 솔루션을 통해 기업 고객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게 된다. 3사는 단계적으로 자금 흐름 분석이나 세무 리스크 분석 등 AI 기반 경영 분석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이승호 삼일PwC 금융부문 대표는 "이번 협약이 정보 격차로 인해 경영 관리 인프라를 확보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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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호 산업2부장

'두려울수록 맞서라' 처음 다짐을 잊지 않는 기자를 꿈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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