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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빔 기술 기반 소부장 전문기업 쎄크(12,210원 ▲870 +7.67%)가 수출액 2000만불을 달성하며 제62회 무역의날에서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수출의 탑은 2024년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의 수출 실적이 기준이다. 백만달러대 5종·천만달러대 5종·억달러대 39종 등 규모별로 시상한다. 쎄크의 해당 기간 수출액은 총 2129만달러로 2017년 1000만달러 달성 이후 8년만에 두 배 이상 성장했다.
쎄크 관계자는 "HBM용 X-ray 검사장비 수출 증가가 2천만달러 수출 달성에 가장 큰 기여를 했다"며 "HBM 시장에서 X-ray 검사장비 적용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화사에 따르면 수출액 2129만달러 중 38%에 해당하는 800만달러가 HBM용 엑스레이(X-ray) 검사장비 'NF120' 모델이다. 이 가운데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M사로의 수출이 550만불(69%)을 차지했다. 추가 수주가 논의되고 있어 2026년 수출 실적에도 기여 가능할 전망이다.
앞선 관계자는 "현재 개발 중인 HBM용 In-line X-ray 검사장비는 글로벌 메모리 3사를 대상으로 2026년 퀄(Qual) 테스트 진행 및 파일럿 장비 수주, 2027년 양산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HBM 업계에서 In-line 방식의 X-ray 검사장비가 정식 검토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평가에 성공할 경우 시장 개화와 함께 폭발적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