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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켐(660원 ▲53 +8.73%)은 12일 송현욱 감독의 스튜디오봄과 세 작품을 공동 기획 개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한국 드라마 최초로 국제 에미상을 수상한 '연모'의 제작진이 다시 뭉칠 예정이다.
안창현 유니켐 엔터테인먼트 사업부 대표는 지난 20년간 다수의 작품의 프로듀서와 제작을 맡아온 잔뼈 굵은 제작자다. 그는 '연모' 이후에도 청룡시리즈어워즈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디즈니+ '카지노'를 비롯해 '남남'과 '하이쿠키' 등 다수의 글로벌 K-드라마를 탄생시켰다.
스튜디오 봄의 대표직을 겸임하고 있는 송현욱 감독 역시 '연모'를 비롯해 '또 오해영', '뷰티 인사이드'를 제작한 이력이 있다. 최근작 '은수 좋은 날'과 '우주메리미'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드라마를 제작하며 K-드라마를 이끌고 있는 연출자다.
안창현·송현욱 대표는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세 작품을 공동 기획 개발할 계획이다.
유니켐은 올해 중순 제조업 기반에서 엔터테인먼트·패션비즈니스 사업을 필두로 사업을 확장하겠다는 미래 전략을 발표했다. 특히 엔터테인먼트 사업부는 안창현 대표를 영입해 탄탄하고 경쟁력 있는 K-콘텐츠 생산에 매진하고 플랫폼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유니켐 관계자는 "한정된 장르에 국한되지 않은 경쟁력 있는 작품을 기획중"이라며 "K-드라마를 선도해온 제작자와 연출자가 다시 한번 손을 잡고 국내외 시청자들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