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피스홀딩스, 시밀러 사업 10% 이상 매출 성장 전망"-신영

"삼성에피스홀딩스, 시밀러 사업 10% 이상 매출 성장 전망"-신영

김근희 기자
2025.12.16 08:34

신영증권은 16일 리포트를 발간하고 삼성에피스홀딩스(493,500원 ▼26,500 -5.1%)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사업이 매년 10% 이상 매출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정유경 신영증권 연구원은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아직 어리지만 R&D(연구·개발) 기업을 향해 차근차근 진행 중"이라며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캐시카우로 운영하며 신설 자회사 에피스넥스랩을 통해 플랫폼 기술을 개발·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에피스홀딩스의 발표에 따르면 회사는 2030년까지 10개 이상 신규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유럽 시장 점유율 1위, 미국 시장 점유율 2위를 기록하는 것이 목표다.

정 연구원은 "삼성에피스홀딩스는 키트루다', '듀피센트', '트렘피아', '탈츠', '엔허투' 등 바이오의약품의 바이오시밀러 제품 출시를 가속화하고 미국 시장에서 PBM(처방약급여관리업체)과 우호적인 사업관계를 형성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후속 품목의 시장확대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매년 10% 이상 매출 성장이 기대되며, 높은 개발 효율성으로 제품매출 기준 20% 초반 영업이익률을 무난히 유지할 것"이라고 했다.

또 "신약 플랫폼 사업의 경우 에피스넥스랩이 플랫폼 기술 연구를 담당하고, 바이오에피스가 공정개발, 임상 등 후기 개발 지원하며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과 오픈이노베이션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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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희 기자

안녕하세요. 증권부 김근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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