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사상최고가…미국발 AI 거품론에 경기 방어주 매력 부각

KT&G, 사상최고가…미국발 AI 거품론에 경기 방어주 매력 부각

송정현 기자
2025.12.16 14:00

[특징주]

머니투데이, 특징주, 1200픽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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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176,200원 ▲5,200 +3.04%)가 5% 이상 상승하면서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미국발 AI 거품론에 코스피지수가 2%가량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전통적인 경기 방어주의 매력과 3분기 호실적 등이 부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16일 오후 1시 53분 기준 KT&G는 전날 대비 7300원(5.10%) 오른 15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15만5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같은 시각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64.21포인트(1.57%) 하락한 4026.38을 기록 중인 점을 감안하면 굉장히 선방하고 있는 셈이다.

이는 최근 호실적과 높은 배당 매력도가 부각된 영향이다. 업계 관계자는 "KT&G는 해외 성장세를 기반으로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하고 있는 가운데, 연말로 갈수록 배당 매력도까지 부각되고 있는 점이 이날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KT&G의 지난 3분기 연결 매출은 1조8269억원(전젼 동기대비 +11.6%), 영업이익은 4653억원(+11.4%), 순이익은 4187억원(+73.4%)으로 모두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앞서 KT&G는 중장기 이익 성장에 기반한 안정적이고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원칙으로 한 중장기 주주환원 목표를 공개했다. 올해 자사주 409만주(약 5600억원 규모)를 매입하고, 739만주를 소각했다. 또 주당 배당금 인상 폭을 확대해 올해 주당배당금 6000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총주주환원율 100% 초과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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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현 기자

안녕하세요. 미래산업부 송정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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