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화장품 전문기업 아우딘퓨쳐스(716원 ▼28 -3.76%)는 지난 26일 동남아시아 유통 플랫폼 기업인 라온커머스 지분 24.3%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베트남·동남아시아 매출 확대를 위한 전략적 투자다.
라온커머스는 K-뷰티 제품을 베트남 전역과 동남아시아에 유통하는 전문 기업이다. 지난해 약 24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현지 유통망과 온라인·오프라인 채널을 기반으로 베트남 내 K-뷰티 시장에서 안정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지분 인수를 통해 아우딘퓨쳐스는 라온커머스의 기존 K-뷰티 유통 역량을 활용해 자사 브랜드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라온커머스의 매출 성장과 아우딘퓨쳐스의 현지 매출이 연동돼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베트남은 동남아시아에서도 빠르게 성장하는 화장품 시장으로 평가받는다. 현지 소비자들은 한국 드라마, K-팝 등 한류 콘텐츠의 영향으로 한국산 화장품에 대한 인지도와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베트남 소비자들은 특히 기초 스킨케어, 선크림 및 기능성 제품 등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트렌디하고 혁신적인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아우딘퓨쳐스가 보유한 제품 포트폴리오와도 잘 맞아떨어진다는 평가다.
아우딘퓨쳐스는 지난 8월 베트남 소비자가 선정한 브랜드 대상에 선정 된 바 있다. 내년부터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내년부터 베트남 매출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동남아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