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한빛레이저, 작년 30% 성장에 흑자전환 '턴어라운드'

[더벨]한빛레이저, 작년 30% 성장에 흑자전환 '턴어라운드'

성상우 기자
2026.01.27 10:25
한빛레이저가 지난해 매출 242억원, 영업이익 19억원을 기록하며 3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마이크로 일렉트로닉스 사업부문의 고정밀 레이저 솔루션 수요 증가가 매출 성장을 이끌었으며, 영업 레버리지 효과로 수익성도 크게 개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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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솔루션 전문기술기업 한빛레이저(4,055원 ▲90 +2.27%)가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매출 30% 성장과 흑자 개선에 성공하면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모양새다.

한빛레이저는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이 242억원, 영업이익은 19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26일 공시했다. 매출은 185억원을 기록한 전년 대비 30.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5억원 적자에서 19억원 흑자로, 순이익 역시 21억원 적자에서 24억원 흑자로 돌려놨다. 3년만의 흑자 전환이다.

마이크로 일렉트로닉스(반도체 및 전기전자) 사업부문의 성장세가 주효했다. 고정밀 레이저 솔루션 수요 급증에 따른 판매가 크게 늘면서 매출 확대의 기폭제가 됐다는 설명이다.

수익성 개선의 배경엔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있었다. 매출액이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면서 고정비 부담이 대폭 줄었고 늘어난 매출이 그대로 영업이익으로 직결되는 선순환 구조에 진입했다는 설명이다. 외형 성장을 넘어 내실 경영을 통한 체질 개선에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빛레이저 관계자는 “대내외 경영 환경이 녹록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주력 제품의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거둔 성과”라며 “흑자 전환을 기점으로 올해는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를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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