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이익성장 따른 주주환원 기대…목표가↑-유안타

LG유플러스, 이익성장 따른 주주환원 기대…목표가↑-유안타

성시호 기자
2026.02.06 08:35

유안타증권이 6일 LG유플러스(16,060원 ▼410 -2.49%)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5.6% 높은 1만9000원으로 상향했다. AI(인공지능) 수요에 힘입어 외형 성장이 순항할 것이란 분석이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올해 실적 전망치는 연결 매출(영업수익) 15조7000억원, 영업이익 1조1000억원으로 제시했다. 전년 대비 5.7%, 28.0% 증가할 것이란 관측이다.

이승웅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유무선 가입자 확대에 따른 통신의 안정적 성장과 AIDC(AI데이터센터) 중심 기업 인프라의 고성장이 외형 성장을 견인하고, 인건비 등 비용효율화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별도 서비스 수익은 11조7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7% 늘어 LG유플러스 측 가이던스 11조6000억원에 부합할 것"이라며 "연초 경쟁사의 위약금 면제로 무선 가입자가 증가하며 무선서비스 수익은 6조5000억원(전년 대비 2.1% 증가)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또 "데이터센터 가동률 상승과 함께 DBO 사업이 온기 반영되며 IDC(데이터센터) 매출이 전년 대비 20% 성장하며 기업인프라 수익은 전년 대비 7% 늘어난 1조9000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주주환원에 대해선 "올해 이익개선과 자사주 매입·소각에 따른 배당 확대도 기대된다"고 했다.

전날 공시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 3조8484억원, 영업이익 170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2.5%, 영업이익은 20.0%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806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이 연구원은 "영업이익이 유안타증권 추정치 1674억원에 부합했지만, 컨센서스 2029억원은 밑돌았다"며 "일회성 인건비 600억원이 반영된 영향으로, 이를 제외한 영업이익은 추정치와 컨센서스 하향 전 수준에 부합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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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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