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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토탈 솔루션 전문기업 가온그룹(5,720원 ▼100 -1.72%)은 해외 시장 확대와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10일 공시에 따르면 가온그룹은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5175억원, 영업이익 125억원, 당기순이익 7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5.8%의 매출증가와 흑자전환을 달성했다.
가온그룹은 "이번 실적성장의 주요 원인으로 해외 신규 고객사 확보를 통한 글로벌 시장 공략 성공과 수익성이 높은 고부가가치 제품의 신규공급 확대가 실적을 견인했다"며 "OTT(STB), 네트워크 사업부문 모두 해외시장의 신규고객사의 공급 강화를 통해 2026년 실적 역시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모회사인 가온그룹의 별도 실적도 개선됐다. 가온그룹은 지난 6일 공시한 별도 잠정실적에서 매출액은 전년대비 5.9% 증가한 305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47억원으로 연결에 이어 별도에서도 흑자전환에도 성공했다.
회사는 올해 글로벌 네트워크시장에서 신기술인 Wi-Fi7 제품의 시장 선점을 통해 미국, 유럽은 물론 아시아, 일본시장에서 공급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최근 유럽 내 핵심 사업자들과 Wi-Fi7제품의 공급계약이 진척되는 단계다.
신사업으로 자율주행로봇(AMR)을 준비중인 자회사 가온로보틱스도 실내배송, 안내, 홍보, 청소로봇 등 다양한 라인업을 준비해 왔다. 지난 11월 '롬니(ROMNI)'라는 이기종 통합관제솔루션도 개발·론칭했다.
현재 여러 기업들과 로봇 및 통합관제솔루션 공급이 가시화 되고 있다. 이와 함께 기술력을 인정받아 다수의 대기업과 협업하여 신규 로봇의 출시를 눈앞에 두고 있는 등 올해 역시 가온그룹 사업 전반에 걸쳐 강력한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