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환종양세포(CTC) 기반 액체생검 전문기업 싸이토젠(6,060원 ▼150 -2.42%)은 지난 20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안지훈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체제 전환을 계기로 경영 의사결정을 일원화하여 실행력을 높이고, 미래 성장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싸이토젠은 CTC 기반 액체생검 플랫폼을 중심으로 정밀진단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해 왔으며, 일본을 필두로 해외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특히 일본 주요 국립 암기관과의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초도 매출을 기록하며 글로벌 사업 기반을 구축한 바 있다.
회사는 기존 CTC 사업의 고도화와 더불어 △바이오로봇사업부 신설 △정밀·재생의료 분야 확장 △자회사인 지놈케어를 통한 난임 솔루션 사업 확장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 특히 신설된 바이오로봇사업부는 세포 기반의 진단기술과 자동화 플랫폼의 노하우를 융합한 차세대 사업으로 연구 효율성을 높이고 정밀도를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핵심 축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싸이토젠은 정밀·재생의료 분야에서 진단부터 치료까지 이어지는 통합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있으며, 지놈케어의 난임 솔루션 사업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을 통해 회사는 CTC 단일 사업 구조를 넘어 다각화된 성장 동력을 갖춘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대표이사의 체제 전환은 기술력과 사업 확장성을 기반으로 한 전략적 도약의 출발점"이라며 "현재 추진 중인 CTC 핵심사업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지훈 대표는 "의사결정 구조를 단순화함으로써 실행력을 극대화하고, CTC 기술 고도화와 바이오로봇·정밀·재생의료·난임솔루션 등 미래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싸이토젠을 글로벌 정밀의료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며 "지속 가능한 수익모델 확립과 기업가치 제고에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