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전·장기화 우려도...이란 쇼크에 5800선 무너진 코스피, 안전지대는?

지상전·장기화 우려도...이란 쇼크에 5800선 무너진 코스피, 안전지대는?

김근희 기자
2026.03.0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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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긴급진단] 강현기 DB증권 연구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코스피의 4%대 급락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 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코스피 시세가 보이고 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8.98포인트(1.26%) 하락한 6165.15에 개장해 거래를 이어가다 장중 4%대 급락에 '매도 사이드카' 발동됐다. 2026.03.03. myjs@newsis.com /사진=최진석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코스피의 4%대 급락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 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코스피 시세가 보이고 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8.98포인트(1.26%) 하락한 6165.15에 개장해 거래를 이어가다 장중 4%대 급락에 '매도 사이드카' 발동됐다. 2026.03.03. [email protected] /사진=최진석

이란 전쟁이 장기화할 우려가 커지면서 한국 증시가 폭락하고 있는 만큼 포트폴리오에서 금 등 안전자산을 보완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3일 코스피는 7%대 폭락하며 장 중 5792.20까지 하락했다. 코스피가 6000선을 하회하는 것은 4거래일 만이다.

강현기 DB증권 연구원은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전쟁이 지상전으로 번질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한국증시가 많이 흔들렸다"며 "이란 전쟁이 길어질 수 있겠다는 우려가 커진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특히 한국증시의 경우 전날 휴장이었던 만큼 다른 나라 증시보다 급박하게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란 전쟁의 장기화 가능성이 제기되고, 유가 상승도 지속되고 있어 앞으로 사태를 지켜봐야 한다고도 조언했다.

강 연구원은 "워낙 알 수 없는 이벤트에 의해 시장이 움직이다 보니 앞으로도 증시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며 "개인 투자자들도 이벤트 자체에 대해서 면밀하게 주시하고, 섣부르게 투자 결정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는 조금 더 탄탄하게 잘 버티고 있는 금 같은 안전자산을 포트폴리오에서 보완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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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희 기자

안녕하세요. 증권부 김근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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