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현물, MTS서 주식처럼 매매 가능…다음 달 10일까지 이벤트

한국투자증권은 금현물 거래 뱅키스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뱅키스는 한국투자증권의 비대면과 시중은행 연계 서비스다.
금현물 거래는 실물을 직접 매입하지 않고도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를 통해 주식처럼 실시간 매매가 가능하다. 한국거래소(KRX)를 통한 투명한 가격 형성과 별도 보관 수수료 없는 거래가 가능하다. 필요할 경우 실물 인출도 가능하다. 또한 매매차익에 대한 양도소득세와 배당소득세가 부과되지 않고,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에서도 제외된다. 장내 거래의 경우 부가가치세가 면제된다.
최근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며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가 이어지면서 금현물 거래도 증가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금현물 1g 가격은 지난해 2월 말 14만7740원에서 지난달 말 23만9900원으로 약 62.4% 상승했다. 같은 기간 뱅키스 금현물 거래 고객 수는 94% 증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금 투자 수요가 증가하는 것에 맞춰 다음 달 10일까지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금현물 1g 이상 첫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매주 100명을 추첨해 3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또 이벤트 기간 중 누적 거래금액에 따른 단계별 보상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누적 거래금액 2억원 이상 고객에게는 추가 추첨 기회가 주어진다.
곽진 한국투자증권 eBiz본부장은 "고객들이 소액으로도 부담 없이 금현물 투자를 경험하고, 장기적인 포트폴리오 다변화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