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빠른 시일 내에 이란과의 전쟁을 끝낸다고 발언하고, 비축유 방출 가능성이 커지자 국내 증시에서 정유주가 동반 하락하고 있다.
10일 오전 9시4분 현재 흥구석유(17,830원 ▲60 +0.34%)는 전날 대비 4400원(-15.74%) 내린 2만3550원에 거래 중이다.
중앙에너비스(21,800원 ▲550 +2.59%)(-13.58%), 극동유화(4,015원 ▲15 +0.38%)(-8.15%), S-Oil(119,400원 ▼1,400 -1.16%)(-6.92%), SK가스(260,000원 ▲11,500 +4.63%)(-4.98%), 대성산업(7,060원 ▲120 +1.73%)(-1.77%) 등도 동반 하락 중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이란을 상대로 한 군사작전이 이번 주 또는 며칠 안에 종료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 도럴의 트럼프 내셔널 도럴 마이애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란에 대한 군사작전이 곧 끝날 것이라고 했는데 이번주를 의미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렇다고 생각한다"며 "아주 곧"이라고 답했다.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이 유가 급등에 대응해 전략 비축유 방출 등 필요한 조처를 할 수 있다는 공동성명을 내면서 국제유가도 배럴당 80달러선으로 내려갔다. 이날 ICE선물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98.96달러에 거래를 마쳤으나 뉴욕증시 마감 무렵 브랜트유는 종가 대비 4.61% 하락한 배럴당 88.42달러에 거래됐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도 84.94달러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