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맥, 삼성전자 지원 스마트공장 구축 순항… "운영 효율 60% 개선"

스맥, 삼성전자 지원 스마트공장 구축 순항… "운영 효율 60% 개선"

김건우 기자
2026.03.16 10:33

공작기계 전문기업 스맥(5,240원 ▼120 -2.24%)이 삼성전자의 지원을 받아 추진 중인 스마트공장 구축 프로젝트 성과가 가시화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스맥은 지난해 11월부터 삼성전자 환경·사회·지배구조(ESG)&스마트공장 지원센터와 협력해 제조실행시스템(MES), 창고관리시스템(WMS), 제품수명주기관리(PLM), 공급망관리(SCM) 등 생산 및 경영 시스템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 1월 말 1차로 완료된 물류 및 재고관리 부문 개편을 통해 기존 대비 60% 이상의 운영 효율 개선 효과를 확인했으며, 현재 생산 및 경영 전반에 대한 시스템 고도화를 진행 중이다. 회사는 올해 3분기 말까지 생산·물류·경영 전반을 아우르는 스마트 제조 체계 구축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스맥이 보유한 공작기계와 공장자동화 기술을 실제 제조 현장에 적용하고 검증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스마트공장 구축에 필요한 장비와 자동화 솔루션(Solution)을 공급하는 기업인 만큼, 내부 생산 현장을 먼저 스마트 제조 환경으로 전환해 실증 기반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제품 부가가치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해당 프로젝트에는 삼성전자에서 20년 이상 제조 혁신 경험을 쌓은 전문가들이 투입됐다. 이들은 현장을 방문해 생산 시스템뿐 아니라 물류 운영, 산업 안전, 제조 공정 혁신 등 경영 전반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물류 효율과 생산성 향상은 물론 산업 안전 및 환경·사회·지배구조 관리 체계 강화 등 제조 경쟁력 전반에서 개선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스맥은 과거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라인에 장비를 공급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 경영진 또한 삼성의 제조 혁신 체계와 생산 운영 방식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배경이 스마트공장 구축 과정에서도 현장 중심의 빠른 협업과 실질적인 개선 성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회사 측은 이번 프로젝트가 내부 생산성 혁신과 동시에 대외 스마트 제조 솔루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영섭 대표는 "스맥은 스마트팩토리를 구현하는 공작기계를 만드는 기업인 만큼 우리 스스로가 먼저 스마트 제조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삼성전자의 제조 혁신 경험과 현장 노하우를 바탕으로 생산 효율과 안전, 품질 경쟁력을 동시에 높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스마트 제조 분야에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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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중견중소기업부 김건우 기자입니다. 스몰캡 종목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엔터산업과 중소가전 부문을 맡고 있습니다. 궁금한 회사 및 제보가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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