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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펙스(5,950원 ▼150 -2.46%)는 혈액여과기 ‘시노플럭스(Synoflux)’가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공식 사용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대학교 병원의 공식 채택은 그 동안 100% 수입에 의존해 오던 국내 혈액여과기(혈액투석 필터) 시장에서 국산화 제품이 국내 의료 현장에 진입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시노펙스의 제품은 국내 7개 상급 종합병원에 정식 사용 제품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이번에 서울대학교 병원의 공식 사용을 계기로 전국 주요 상급 종합병원 및 혈액투석 전문 센터로의 공급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혈액여과기는 투석 환자의 혈액 속 노폐물을 걸러주는 인공신장기의 핵심 소모품으로 고도의 멤브레인 기술이 요구되는 분야다. 시노펙스는 나노급 여과 기술을 바탕으로 혈액 속 알부민 등 유효 성분은 유지하면서 요독 물질만을 정교하게 제거하는 기술 구현에 성공했다.
특히 시노펙스는 국내 수입되는 제품의 종류가 한 두 종류인 것에 비해 9개의 다양한 스펙의 제품을 준비해 환자의 상태에 따른 선택의 폭을 넓혔다. 최근 국내 최대 규모 의료기기 전시회인 ‘KIMES2026’ 참여하는 등 시장 확대를 위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서울대학교 병원의 공식 사용은 시장 공급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회사 측은 말했다.
강창호 시노펙스 인공신장영업본부장은 “시노플럭스(Synoflux)는 임상과 논문으로 입증된 우수한 제품"이라며 "이번에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공식 사용이 시작된 것은 실질적인 의료현장에서 인정을 받은 사례"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