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 글로벌 성장세에 1분기 실적 전망치↑…목표가↑-LS

에이피알, 글로벌 성장세에 1분기 실적 전망치↑…목표가↑-LS

방윤영 기자
2026.04.09 08:55
에이피알 CI /사진=에이피알
에이피알 CI /사진=에이피알

LS증권(7,080원 ▼180 -2.48%)에이피알(368,500원 ▲33,000 +9.84%)의 목표주가를 기존 40만원에서 45만원으로 올렸다.

조은애 LS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실적 전망치는 매출액이 전년대비 119% 증가한 5826억원, 영업이익은 165% 늘어난 1446억원으로 지난달 제시한 전망치 대비 매출액은 9%, 영업이익은 7% 각각 추가 상향한다"며 "고수익 채널인 B2B(기업 간 거래)가 유럽을 중심으로 고성장하면서 분기 매출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예상 매출액은 전년대비 65% 증가한 2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70% 늘어난 6219억원이다. 올해는 미국·일본 온라인 매출 고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유럽 매출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첫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유럽은 B2C(기업 소비자 간 거래) 채널 매출 외에 수익성이 높은 B2B 매출이 동반 성장하고 있어 성장 여력이 큰 지역이라는 분석이다.

미국 오프라인은 2분기부터 대형 화장품 유통업체 얼타 독점이 해제되며 신규 입점 예정 채널의 매장 수가 기존 얼타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월마트·타겟·코스트코 등 대형 오프라인 채널 입점이 매출에 반영될 예정이다. 신규 채널 합산 매장 수(약 8000개)가 얼타(약 1500개)를 크게 뛰어넘는 만큼 추가적인 외형·이익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따라 미국 오프라인 매출 추정치는 기존 약 1000억원에서 130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조 연구원은 "온라인 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온라인보다 시장규모가 크고 수익성이 높은 오프라인 시장으로 본격 진출이 맞물리며 영업이익이 계단식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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