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K증권(6,130원 ▲1,285 +26.52%)이 28일 장 초반 급등세다. 주식이 액면병합에 따른 거래재개 2일차에 접어든 가운데, 거래정지 기간 증권업종 주가상승을 지켜본 투자자들이 연이틀 SK증권에 대해 강매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50분 한국거래소(KRX)에서 SK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975원(20.12%) 오른 5820원에 거래됐다. 장중 고가는 1285원(26.52%) 오른 6130원이다.
거래소는 지난 7일부터 24일까지 SK증권에 대한 주식거래를 정지했다. SK증권이 주식 액면가를 500원에서 1000원으로 병합한 데 따른 작업이다. 시장에선 금융당국이 '동전주' 퇴출 방침을 밝히면서 SK증권이 조처에 나섰다는 풀이가 나왔다.
SK증권은 거래재개 첫날인 지난 27일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 증권업종지수는 SK증권의 거래정지 기간 9.28%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