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소룩스, 호남권 AI 데이터센터 사업협력 MOU 체결

[더벨]소룩스, 호남권 AI 데이터센터 사업협력 MOU 체결

김한결 기자
2026.05.08 13:31
소룩스는 콘스트테크, 케이티(KT), 금도건설, 씨이랩, 한국데이터통신, 소테리아 등과 함께 호남권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호남권 지역 내 AI 데이터센터 구축 및 운영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소룩스는 AI 데이터센터의 전기 인프라 구축을 담당할 예정이다. 소룩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기존 조명 중심 사업 구조를 넘어 수익 구조 다변화와 고부가가치 사업 확장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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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룩스(3,275원 ▼50 -1.5%)가 콘스트테크, 케이티(KT), 금도건설, 씨이랩, 한국데이터통신, 소테리아 등과 함께 호남권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조명 사업에서 전기시공과 AI를 결합한 고부가 산업 인프라 기업으로의 체질 전환에 속도를 낸다는 목표다.

협약은 호남권 지역 내 AI 데이터센터 구축 및 운영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사들은 △데이터센터 구축·운영 기술 협력 △투자 유치 및 사업 확장 △고객 확보 및 마케팅 △안정적 운영을 위한 인프라 및 인력 지원 등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소룩스는 AI 데이터센터의 전기 인프라 구축을 담당한다. AI 데이터센터는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와 대규모 서버 장비가 24시간 안정적으로 가동돼야 하는 인프라다. 전력 공급, 전기 설비, 배전 안정성, 에너지 효율은 데이터센터의 운영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소룩스는 조명 사업에서 쌓은 전기·전력 설비 이해도와 지난해 신설한 전기시공 사업 역량을 기반으로 신규 시장에 진출한다.

회사 측은 "이번 협력은 회사의 데이터센터 사업 확장성이 한층 구체화되고 있다는 의미"라며 "앞서 인천 지역 프로젝트를 통해 데이터센터 전기 설비·시공 분야 진입 기반을 마련한 데 이어 사업의 전국 단위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전했다.

최근 AI, 클라우드, 공공 데이터,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 연산 수요가 동시에 확대되면서 국내 데이터센터 인프라 투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 과정에서 전기 인프라 구축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경우 기존 조명 중심 사업 구조를 넘어 수익 구조 다변화와 고부가가치 사업 확장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기반으로 고부가 산업인 데이터센터 전기 인프라 사업을 회사의 핵심 신규 성장축으로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며 "기존 조명 사업의 안정성을 기반으로 전기시공, 데이터센터, AI 서버 인프라, 에너지 효율화 설비 등 첨단 산업 인프라 분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소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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