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엔, 글로벌 오픈소스 ERP '오두'와 최우선 전략 파트너십 체결

비투엔, 글로벌 오픈소스 ERP '오두'와 최우선 전략 파트너십 체결

김건우 기자
2026.06.1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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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전문기업 비투엔(974원 ▼36 -3.56%)은 오픈소스 통합 전사적자원관리(ERP) 기업 오두(Odoo)와 최우선 전략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비투엔은 이를 계기로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한 전사적자원관리 구축·고도화 및 AI 기반 업무혁신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오두의 오픈소스 기반 통합 ERP 플랫폼과 비투엔의 데이터 품질, 데이터 거버넌스, 빅데이터, AI 분석 역량을 결합해 국내 기업의 디지털 전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이다.

오두는 고객관계관리(CRM), 회계, 재고, 영업, 구매, 제조, 프로젝트 관리, 전자상거래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주요 업무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글로벌 ERP 솔루션이다. 기존 대형 ERP 대비 구축 유연성과 확장성이 높고, 기업 규모와 업종에 따라 단계적으로 도입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비투엔은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오두 ERP 구축, 업무 프로세스 컨설팅,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시스템 연동, 맞춤화(커스터마이징),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비투엔이 보유한 AI·데이터 거버넌스 기술을 기반으로 ERP 내부의 재무, 영업, 구매, 재고, 제조, 인사 데이터를 정제·통합·분석해 기업의 의사결정 자동화와 업무 효율화를 지원한다.

비투엔은 이번 파트너십이 단순 ERP 구축에 그치지 않도록 AI 업무 자동화와 데이터 기반 경영 플랫폼 사업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오두 ERP를 기반으로 국내 기업에 필요한 회계·세무·전자결재·그룹웨어·기존 시스템 연동 기능을 강화하고, 향후 AI 에이전트, 데이터 품질 진단, 내부통제, 감사 대응, AI 기본법 대응 모듈까지 단계적으로 결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비투엔은 기존 데이터 컨설팅 및 시스템통합(SI) 사업 역량을 ERP 플랫폼 사업으로 확장하고, 구축형 매출뿐 아니라 유지보수, 구독형 서비스, AI 모듈, 데이터 거버넌스 솔루션을 결합한 반복매출(리커링) 모델을 강화할 방침이다

비투엔 관계자는 "국내 기업들은 여전히 복잡한 기존 시스템, 부서별 데이터 단절, 높은 ERP 구축 비용 문제를 겪고 있다"며 "오두의 유연한 플랫폼과 비투엔의 AI·데이터 전문성을 결합해 국내 기업이 보다 빠르고 합리적으로 ERP와 AI 업무혁신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비투엔 대표는 "이제는 어떤 AI 모델이 훌륭한가를 겨루는 시대에서 어떤 데이터에 논리(의미)를 부여하여 가치 있는 행동을 만드는 온톨로지 기반 AI 설계의 시대로 돌입했다"라며 "기업 워크플로우를 장악하는 자가 승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비투엔은 23년간 데이터 산업의 강자에서 화이트칼라의 기업 업무 프로세스를 에이전틱 엔지니어링(Agentic Engineering)으로 대전환시키는 시대의 강자로 살아남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비투엔은 데이터 설계, 데이터 품질 진단, 데이터 거버넌스 솔루션 등 데이터 전 주기 체계를 컨설팅하고 구축하는 빅데이터·AI 전문 벤처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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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중견중소기업부 김건우 기자입니다. 스몰캡 종목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엔터산업과 중소가전 부문을 맡고 있습니다. 궁금한 회사 및 제보가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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