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올해 주당 배당금 전년比 720% 늘 것…목표가↑"-DS

"삼성물산, 올해 주당 배당금 전년比 720% 늘 것…목표가↑"-DS

방윤영 기자
2026.06.19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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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CI /사진=삼성물산
삼성물산 CI /사진=삼성물산

DS투자증권이 삼성물산(527,000원 ▲41,500 +8.55%)의 목표주가를 기존 38만원에서 62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배당 기대감이 높다는 평가다.

김수현 DS투자증권 연구원은 "회사는 삼성전자(373,000원 ▲10,500 +2.9%)의 대규모 배당이 예상되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매년 삼성전자와 삼성생명(499,500원 ▲30,500 +6.5%)을 포함한 관계사로부터 수취하는 배당 수익의 60~70%를 재배당한다"며 "최소 DPS(주당 배당금) 2500원을 보장하고 그 외 삼성전자로부터 발생하는 특별 배당의 최대 70%를 주주에게 배당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삼성전자의 1대 주주인 삼성생명으로부터 받는 배당도 최대 70% 재배당한다"며 "당사 추정 삼성전자·삼성생명의 주주환원 재원과 이를 바탕으로 예측되는 삼성물산의 올해 주당 배당금은 전년대비 720% 증가한 2만3050원, 내년엔 4만130원(배당 수익률 8.6%)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SK하이닉스(2,872,000원 ▲187,000 +6.96%)를 자회사로 둔 SK스퀘어(1,830,000원 ▲130,000 +7.65%)의 배당 규모는 불확실하나 삼성물산의 대규모 배당은 예측 가능성에서 우위에 있다는 평가다.

김 연구원은 "건설· SMR(소형모듈원자로) 등 자체 사업 가치까지 감안하면 SK스퀘어와의 시가총액 격차는 과도하다"며 "하반기로 갈수록 시장이 알파를 모색하는 국면에서 삼성물산의 명확한 배당 정책이 좋은 선택지로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물산은 2분기부터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P4(4공장) 마감, P5(5공장) 골조 공사가 동시에 본격화하며 올해 하이테크 연간 수주는 기존 가이던스(실적 전망치) 6조8000억원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메모리 슈퍼사이클(초호황)로 기흥 R&D(연구·개발) 단지, 베트남 후공정 등 후속 발주 모멘텀까지 가시권에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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