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하이브,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박기영 기자
2026.06.30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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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하이브
/사진제공=하이브

하이브(192,100원 ▼3,200 -1.64%)가 아티스트 권익 보호와 팬 경험 혁신, 안전보건 관리 강화 등 지난 한 해 동안 추진한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주요 성과를 담은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하이브가 이날 공개한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지속가능한 엔터테인먼트를 위하여'를 주제로 팬·아티스트·구성원·파트너사·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추진해 온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고 있다.

특히 설립 20주년을 맞아 지난 20년간의 성장 과정에서 이룬 성과를 미래 성장의 기반으로 삼고 지속가능한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올해 보고서는 이해관계자 의견을 반영한 이중 중대성 평가를 통해 지난해에 이어 △건강하고 유연한 근무환경 조성 △고객(팬) 경험 개선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윤리경영 및 컴플라이언스를 4대 중대 이슈로 선정했다.

하이브는 팬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는 만큼 팬 경험 혁신을 위해 서비스 고도화와 고객 소통 체계 강화에 집중했다. 아티스트의 오프라인 이벤트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위버스 스팟'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으며, 위버스컴퍼니 내 고객경험(CX) 전담 조직을 신설해 고객 의견이 실질적인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지는 체계를 구축했다. 아티스트와 도시 인프라를 연계한 '더 시티(THE CITY)' 프로젝트도 지속 확대하며 엔터테인먼트 경험의 범위를 넓혔다.

또 팝업 스토어 안전 관리 프로세스를 정립하고, 환경 영향을 고려해 리사이클 소재를 일부 적용한 응원봉을 출시하는 등 안전성과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팬 경험 확대에도 힘썼다.

아티스트 권익 보호를 위한 노력도 강화했다. 하이브는 딥페이크 영상물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및 단속 체계를 운영하는 한편, 악성 게시물 유포와 사생활 침해 등 각종 불법 행위에 적극 대응했다. 또한 아티스트 IP(지식재산권)의 지적재산권 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아티스트 개인정보 유출 방지 활동과 함께 온라인 쇼핑몰 및 불법 콘텐츠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했다.

그 결과 지난해 글로벌 플랫폼 아마존(Amazon) 등과 협력해 국내외 온라인 쇼핑몰 내 불법 상품 판매 게시물 40여만 건을 적발했으며, 오프라인 단속을 통해 2만여 점의 불법 상품을 압수했다. 해외에서 국내로 유입되는 위조 상품에 대한 세관 단속을 지원하고, 해외 무허가 팝업스토어 및 이벤트 운영을 중단시키는 등 아티스트 권익 보호 활동을 강화했다.

또한 하이브는 아티스트와 팬의 개인정보 및 회사 정보자산 보호를 위해 정보보안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국내외 관련 법률의 제·개정과 대내외 업무 환경 변화를 반영해 지난해 하반기와 올해 상반기 두 차례에 걸쳐 '하이브 보안규정'과 관련 보안 지침을 개정했다.

하이브 지속가능경영위원회는 "올해 네 번째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하고 관련 조직을 확대 개편하는 등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한층 고도화해 나가고 있다"며 "새로운 사업 전략인 '하이브 2.0'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지속가능한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하이브는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하이브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 하이브는 방탄소년단(BTS)이 소속된 엔터테인먼트 회사다. 산하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로는 르세라핌, 코르티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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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영 기자

미래산업부에서 스타트업과 상장사를 취재하고 있습니다. 제보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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