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출신이 협회 장악"...일본에도 소문난 한국 축구의 문제

"고려대 출신이 협회 장악"...일본에도 소문난 한국 축구의 문제

남형도 기자
2026.07.0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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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케이 신문 "대한축구협회 학벌 중심 문화" 지적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홍명보 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30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뉴시스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홍명보 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30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뉴시스

일본 언론이 한국 축구가 퇴보하는 배경으로 학벌과 인맥 문화를 짚었다.

일본 산케이신문은 4일 보도에서 "부진을 초래한 대한축구협회의 문제점 중 하나로 학벌 중심 문화가 지적된다"며 "정몽규 회장과 홍 감독 등 고려대 출신 인사들이 협회를 장악하고 있단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대표팀 감독이 고졸 출신인 점도 함께 언급했다.

또 "한국 사회에는 흔히 '조직보다 인맥'이라는 말이 있다"고 덧붙였다. 서로를 챙겨주는 끈끈한 인맥 사회가 나라를 뒤흔드는 사건을 초래하기도 한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 계엄 사태를 지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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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형도 기자

쓰레기를 치우는 아주머니께서 쓰레기통에 앉아 쉬시는 걸 보고 기자가 됐습니다. 시선에서 소외된 곳을 크게 떠들어 작은 변화라도 만들겠다면서요. 8년이 지난 지금도 그 마음 간직하려 노력합니다. 좋은 제보 언제든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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