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 재고 소진으로 매출총이익률 '뚝'…목표가↓-대신

한섬, 재고 소진으로 매출총이익률 '뚝'…목표가↓-대신

김경렬 기자
2026.08.04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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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신증권
/사진=대신증권

대신증권은 한섬(17,460원 ▼2,240 -11.37%)에 대해 재고 소진에 따른 매출총이익률이 하락해 당분간 주가가 횡보할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3만9000원에서 3만원으로 내린다고 4일 밝혔다. 대신증권은 또 한섬에 대한 중장기 투자의견은 매수로 제시했다. 주식 시장 변동성 완화 전망과 성과급 지급 효과 등을 감안한 것.

한섬의 2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7% 증가한 3632억원, 영업이익은 525% 늘어난 46억원을 거뒀다. 영업이익은 대신증권과 시장 추정치를 밑돌았다. 백화점 채널 소비가 크게 증가하면서 오프라인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8.7% 성장했다. 주력 브랜드에서는 두 자리 수 성장률 기록했다. 매출총익률은 같은 기간 0.9%포인트(P) 하락했다. 2022~2023년 신규 런칭한 수입 브랜드의 재고를 정리했다.

대신증권은 한섬의 2026~2027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 성장률은 시장의 기대치를 충족시키는 수준이었으나 재고를 소진하는과정에서 할인율이 상승했을 경우 나타나야 하는 추가 성장 효과가 거의 없었다"며 "주식시장의 높아진 변동성으로 3분기 내수 의류 소비 증가율은 낮아질 것으로 보여 당분간 주가는 횡보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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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증권부 김경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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