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미래컴퍼니, 올해 2개 분기 연속 흑자

[더벨]미래컴퍼니, 올해 2개 분기 연속 흑자

김인엽 기자
2026.08.1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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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컴퍼니가 2026년 2개 분기 연속 흑자 달성에 성공하며 2분기 누적 영업이익 57억원을 기록했다. 디스플레이 사업의 성장과 더불어 반도체 장비 국책과제 선정 및 수술로봇 '레보아이'의 몽골 수출 등 신사업 성과가 가시화됐다. 회사는 향후 중국의 OLED 투자 확대와 AI 관련 반도체 수요 증가에 따른 수주 기회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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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컴퍼니(11,730원 ▲1,330 +12.79%)가 2026년 2개 분기 연속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2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연결 기준 매출액은 233억원, 2분기 누적 기준 445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2분기 45억원 누적 기준 57억원으로 나타났다.

전 사업부의 고른 성장 덕분이라는 설명이다. 주력인 디스플레이 사업은 2025년 중국향 대형 수주를 기점으로 바닥을 딛고 올라선 것으로 보인다. 또 국내 디스플레이 투자도 고부가가치 OLED 제품으로의 투자가 이루어줘 장비의 신규 수요 및 개조 등으로 확대됐다.

최근 중국 시장의 경우 정책금융을 중심으로 대형 OLED 추가 투자가 여러 대형 업체들을 통해 공격적으로 진행되는 중이다. 투자 계획 일정에 따라 올해 하반기 또는 내년에 장비 수주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디스플레이 사업이 살아나면서 어려운 시기에도 이어온 연구개발(R&D)도 점차 결실을 맺고 있다. 신규 사업인 반도체 사업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전언이다.

최근 미래컴퍼니는 산업통상자원부 국책과제인 "웨이퍼 초박형 가공 장비 개발" 사업에 선정됐다. 현재 반도체 시장은 AI관련 산업 투자에 따른 HBM(고대역폭메모리)과 첨단 패키징 등의 수요 증가로 웨이퍼를 얇게 깎고 보호하는 가공 기술이 필수적이다. 미래컴퍼니는 초박형 웨이퍼 가공 분야에 지속적으로 공을 들여왔다.

또 다른 한 축인 의료용 수술로봇 사업 역시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미래컴퍼니의 수술로봇 '레보아이'는 2026년 6월 산업통상자원부 혁신제품으로 신규 지정됐다. 또최근에는 몽골 국립암센터에 이어 몽골 국립 제1중앙병원에도 공급되며 두 번째 현지 수출 성과를 냈다. 여기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책과제인 '피지컬 AI 핵심기술 개발' 사업의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도 선정돼 제품 고도화에 속도를 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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