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시황]

코스피가 장초반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국채 금리가 상승세를 보이고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시 관세 전쟁을 벌이면서 불안정한 시장 상황이 연출된 것으로 분석된다.
24일 오전 9시 12분 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 45.79포인트(0.66%) 하락한 6867.16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31.88포인트(0.46%) 내린 6881.07로 출발한 뒤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는 3거래일만에 약세 전환했다.
국내 증시는 불안정한 시장 매크로를 반영하고 있다. 지난주 10년물 국채금리는 5% 가까이 상승했고, 국제유가는 6거래일 연속 올랐다. 이 와중에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와 관세 전쟁을 펼치고 있다. 시장은 이번 주 있을 개인소비자지출 PCE 지표와 잭슨홀 미팅에 주목하고 있다.
코스피 수급 상황을 살펴보면 이 시각 현재 개인이 1조450억원어치 주식을 나홀로 순매수하면서 지수방어에 나서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624억원, 5604억원어치 주식을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피 산업별로는 보험과 유통 3%대, 전기·전자, 증권, 전기·가스, 제조, 금융 등 1%대 각각 약세다. 금속은 3%대, 운송·창고와 화학은 2%대 각각 강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 대장주 삼성전자(257,000원 ▼24,500 -8.7%)는 전일 대비 5%대 하락했다. 이에 반해 SK하이닉스(1,671,000원 ▼59,000 -3.41%)는 1%대 상승했다. 이들 종목과 지분·업무로 엮인 SK스퀘어(1,076,000원 ▼47,000 -4.19%)는 1%대, 삼성생명(285,500원 ▼43,000 -13.09%)은 3%대, 삼성물산(364,500원 ▼31,000 -7.84%)은 4%대 각각 내렸다.
코스닥은 같은 이 시각 현재 전일 대비 8.80포인트(1.10%) 오른 810.74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은 이날 2.33포인트(0.29%) 오른 804.27로 출발한 뒤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 수급은 외국인이 372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133억원, 192억원어치 주식을 각각 순매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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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업종별로는 금융이 5%대로 가장 크게 올랐다. 종이·목재 2%대 상승 중이고 섬유·의류 2%대 하락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에코프로(87,900원 ▲6,200 +7.59%) 6%대, 에코프로비엠(117,000원 ▲11,400 +10.8%) 7%대 각각 급등했다. 이어 심텍(105,200원 ▲5,500 +5.52%) 5%대, 파마리서치(416,000원 ▲15,500 +3.87%) 3%대, HLB(37,850원 ▼800 -2.07%) 1%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원익IPS(106,400원 ▼1,500 -1.39%), 이오테크닉스(388,000원 ▼16,500 -4.08%), 레인보우로보틱스(444,500원 ▼9,500 -2.09%) 등은 2%대 약세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원·달러 환율은 1385.4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