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투자증권은 노머스(11,140원 ▼120 -1.07%)에 대해 시장 전반적 멀티플 하락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2만7000원에서 1만65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4일 밝혔다. 다만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해외 투어 일정이 재개해 매출액 상승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해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했다.
노머스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7% 증가한 161억원, 영업이익은 15.9% 감소한 35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대형 공연이 부재했고 민사 소송 관련 일회성 법률 비용이 일부 반영됐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노머스는 3분기에 우즈, 제이비(JAY B)의 미주 투어 해외 일정이 집중돼 있다. 프로미스나인의 국내 공연을 포함해 하반기 공연 매출액만 약 221억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공연 관련 총관객수는 올해 30만명으로 지난해 20만6000명에서 급증할 것으로 추정했다.
허성규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해외 투어 일정이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재개되며 전분기 대비 매출액 상승하는 흐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3분기 대형 IP 입점도 논의 중인 상황으로 내년까지 성사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허 연구원은 또 "하반기에 집중된 글로벌 공연으로 외형 성장도 예상된다"며 "추후 업황 변동에 따라 재평가 여지가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