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 종목] 로봇부터 보안 · K푸드까지…오늘장 주목할 종목은?

[오늘 이 종목] 로봇부터 보안 · K푸드까지…오늘장 주목할 종목은?

김문희 MTN PD
2026.09.1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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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레몬리서치 대표는 로보티즈, 글로벌텍스프리, 지니언스, 삼양식품을 오늘장의 핵심 종목으로 제시했다. 로보티즈는 액추에이터 수요 확대가 기대되며, 글로벌텍스프리는 일본 사후면세 시장 진출을 통한 해외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지니언스는 AI 시대 보안 수요 증가의 수혜가 예상되고, 삼양식품은 해외 매출 비중 81%를 기록하며 생산능력 확충을 이어가고 있다.

시장의 흐름을 수급과 차트, 거래량, 포트폴리오의 네 가지 시선으로 분석해 오늘장의 핵심 전략을 제시하는 <시선집중> 코너가 공개됐다. 방송에는 김민수 레몬리서치 대표가 출연해 마이크로덕 예약주문 증가와 글로벌 고객사 수요 확대가 기대되는 로보티즈를 시작으로 일본 사후면세 시장 진출에 나선 글로벌텍스프리, AI 시대 사이버보안 수요 증가의 수혜가 예상되는 지니언스, 글로벌 시장 확대와 생산능력 확충을 이어가고 있는 삼양식품까지 주요 투자 포인트와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시 - 로보티즈(335,500원 ▲11,000 +3.39%)]

마이크로덕 예약주문 폭증 로보티즈 "휴머노이드 시장 확대… 액추에이터 훈풍 지속"

첫 번째 시선이 향한 종목은 로보티즈다. 글로벌 로봇 시장에서 휴머노이드와 피지컬 AI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허깅페이스의 마이크로덕 호조에 따른 액추에이터 수요 확대 가능성이 투자 포인트로 제시됐다.

로보티즈는 로봇의 관절 역할을 하는 핵심 부품인 액추에이터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이 확대될수록 로봇의 움직임을 제어하는 액추에이터의 중요성도 함께 높아질 수 있다는 점에서 관련 시장 성장의 수혜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허깅페이스의 마이크로덕 예약주문이 증가하면서 관련 액추에이터 수요 확대 기대도 커지고 있다. 로봇 개발 플랫폼과 휴머노이드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과정에서 실제 로봇 제작에 필요한 핵심 부품의 공급 확대 가능성이 부각되는 모습이다.

중국 휴머노이드 기업과 북미 고객사의 수요 증가 역시 주요 투자 포인트다. 글로벌 로봇 시장의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완성형 로봇뿐 아니라 핵심 부품 공급망으로 시장의 관심이 확산할 경우 로보티즈의 액추에이터 사업도 지속적인 수혜를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선 - 글로벌텍스프리(5,650원 ▼10 -0.18%)]

일본 사후면세 시장 진출 글로벌텍스프리 "국내 제도 부담 넘어 해외 택스리펀드 확대"

두 번째 시선이 향한 종목은 글로벌텍스프리다.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함께 택스리펀드 시장이 성장하는 가운데 일본 사후면세 시장 진출을 통한 해외 사업 확대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미용· 성형 부가가치세 환급 제도의 일몰 가능성이 부담 요인으로 꼽힌다. 다만 글로벌텍스프리는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하면서 국내 제도 변화에 따른 영향을 줄이고 사업 지역을 다변화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실적 역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분기 영업이익은 9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방한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소비 확대가 실적을 뒷받침하는 가운데 해외 사업 확대 여부가 향후 추가 성장의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일본 사후면세 시장 진출과 함께 싱가포르와 태국 등으로 해외 택스리펀드 네트워크를 넓히고 있다. 텐센트의 위챗을 활용한 모바일 환급 서비스도 추진하면서 중국인 관광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전략을 병행하고 있다.

지배구조 변화도 주목할 부분이다. 지티에프홀딩스로 최대주주가 변경된 이후 장내에서 지분을 추가 매입하고 있어 향후 사업 확대와 기업가치 제고 전략이 어떻게 전개될지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집 - 지니언스(19,230원 ▼170 -0.88%)]

美 사이버보안주 급등 지니언스 "AI 속도조절론 반사이익… 보안 수요 확대 주목"

세 번째 시선이 향한 종목은 지니언스다. 미국 증시에서 사이버보안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국내 보안 기업으로도 시장의 관심이 확산하고 있다.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사이버 공격의 자동화와 고도화 가능성도 함께 커지고 있다. 최근 글로벌 AI 업계에서 속도조절론이 부각되는 가운데 AI 인프라 투자에 집중됐던 시장의 관심이 사이버보안 분야로 이동할 수 있다는 점도 관련주의 투자 포인트로 꼽힌다.

지니언스는 네트워크 접근제어(NAC) 분야에서 국내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엔드포인트 탐지· 대응(EDR)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기준 EDR 시장 점유율이 78%에 달하는 등 공공 보안 시장에서 높은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다.

새로운 보안 시장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양자컴퓨터 시대를 대비한 보안 기술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양자 보안 시장에 진출해 양자게이트웨이를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AI 확산에 따른 보안 수요 증가는 실적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상반기 최대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해외 사업 확대도 진행 중이다. 특히 중동 지역 매출 비중이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글로벌 누적 고객사도 200개사 수준까지 확대됐다.

AI 기술의 발전이 보안 위협 증가와 기업들의 보안 투자 확대로 연결되는 만큼 단순 테마를 넘어 실제 실적 성장으로 이어지는지 여부가 향후 주가 흐름의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중 - 삼양식품(1,277,000원 ▼33,000 -2.52%)]

글로벌 영토 확장 가속 삼양식품 "해외 매출 81%… 생산능력 확대로 3조 클럽 기대"

포트폴리오의 중심을 잡아줄 핵심 종목으로는 삼양식품이 제시됐다. 불닭볶음면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생산능력 확대와 미국· 중국· 유럽 시장의 침투율 상승이 주요 투자 포인트로 꼽혔다.

최근 원화 강세는 수출 비중이 높은 기업에는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반면 원재료 수입 가격 측면에서는 비용 부담을 낮추는 요인이 될 수 있어 환율 변화가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미국 시장에서는 경쟁사와의 생산구조 차이도 변수다. 농심이 미국 현지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관세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유리한 구조인 만큼 삼양식품 역시 향후 글로벌 생산거점 확대와 현지화 전략이 중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실적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2분기 영업이익은 1,87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2%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전체 매출 가운데 해외 비중이 81%에 달하는 가운데 미국과 중국 시장에서 59~60%대의 높은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실적 확대의 핵심 배경으로 꼽힌다.

생산능력 확대도 본격화하고 있다. 밀양 2공장의 가동률 상승으로 매출원가율 개선과 수출 물량 확대가 기대된다. 생산량 증가가 글로벌 수요 확대와 맞물릴 경우 외형 성장뿐 아니라 수익성 개선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중국 현지 생산체제 구축도 진행 중이다. 중국 현지 공장은 8개 생산라인을 갖춰 2027년 1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국뿐 아니라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도 불닭 브랜드의 침투율이 확대되고 있어 글로벌 시장 확대가 중장기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평가된다.

김민수 대표는 삼양식품의 매수가로 현재가를 제시하는 한편 목표가 160만 원, 손절가 120만 원을 설정했다. 해외 매출의 높은 성장세와 밀양 2공장 가동, 중국 현지 생산시설 구축을 중심으로 향후 실적과 주가 흐름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전략이다.

한편 앞서 관심 종목으로 제시했던 한미반도체는 8월 11일 시가 기준 8.81%, 최고가 기준 26.7%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목표가 26만 원을 달성했다.

* 본 내용은 머니투데이방송(MTN) 시장공감 10 - 시선집중 방송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https://youtu.be/k-VY2ia-KIE?si=I2PrueSuvYg9TFz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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