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웍스, 경남·울산 지역거점 만든다…"AX 수요 대응"

크라우드웍스, 경남·울산 지역거점 만든다…"AX 수요 대응"

박기영 기자
2026.09.2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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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AX(인공지능 전환) 전문 기업 크라우드웍스(1,413원 ▼190 -11.85%)가 지역 제조현장 AX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거점 구축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크라우드웍스는 정부가 내년 예산안에 경남·대구·울산·전북의 주요 AI·AX 사업 예산을 대거 반영하면서 해당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경남, 울산 지사 설립 등기를 완료했으며 전북과 대구 지역 진출도 검토 중이다. 지역 기업과 대학·테크노파크 등과 협력해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수집·정제하고, AI 학습데이터 구축과 모델 평가·검증, 피지컬 AI 실증까지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앞서 크라우드웍스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구축 사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산업 도메인 특화 멀티모달 초거대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피지컬 AI 모델 학습을 위한 월드 파운데이션 모델 기술개발' 등 다양한 국책과제를 수주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국내 민간 기업 중 유일하게 데이터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피지컬 AI 데이터를 유통하는 등 생산과 유통을 아우르는 '데이터 파운드리' 역할을 하고 있다.

지역별로 편성된 예산을 살펴보면 4개 지역에서 확인된 AI사업만 2300억원 규모다. 이중 규모가 가장 큰 경남 지역은 △피지컬AI 기술 개발 및 실증(986억원) △창원국가산단 AX 실증산단 구축(60억원) △제조 AI·로보틱스 밸리 구축(30억원) 등이다. 대구 지역은 △지역거점 AX 혁신 기술개발(642억원)△AI×Bio 혁신연구거점 조성 시범사업(132억원)△미래모빌리티 AI SW 검증시스템(40억원)△휴머노이드로봇 피지컬 훈련센터(40억원) 등이다.

크라우드웍스는 정부 과제를 계기로 지역 기업과 접점을 늘려가겠다는 구상이다. 국내 대기업부터 다양한 산업군의 중소·중견기업, 공공기관, 연구소에 이르기까지 620여개의 기업·기관을 상대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제조 현장에 대응이 가능하다는 점도 강점이다.

크라우드웍스 관계자는 "대한민국이 글로벌 피지컬 AI 강국으로 도약하는 열쇠는 바로 제조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산업 데이터에 있다"라며 "지역 거점을 통해 지역 산업체들과 밀착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제조 생태계의 성공적인 AX를 유도해 피지컬 AI를 중심으로 강력한 성장 동력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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