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E8, 해외 철도 운영 AI 실증 성공

[더벨]E8, 해외 철도 운영 AI 실증 성공

김인규 기자
2026.10.06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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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AI 운영 플랫폼 기업 E8가 글로벌 인프라 엔지니어링 기업과 진행한 해외 철도 운영을 위한 온톨로지 기반 AI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실증은 대만 철도 인프라 사업을 대상으로 E8의 온톨로지 AI 플랫폼 'NAXiS'를 활용해 대규모 사업 문서의 요구사항을 추적 관리하는 구조를 검증했다. 양사는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본계약 체결을 위한 협의에 착수했으며 향후 해외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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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AI 운영 플랫폼 기업 E8(405원 ▼25 -5.81%)가 글로벌 인프라 엔지니어링 기업과 진행한 '해외 철도 운영을 위한 온톨로지 기반 AI 실증'을 마치고 본계약 체결을 위한 협의에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실증 대상은 대만에서 추진 중인 철도 인프라 사업이다. 대만은 주요 도시에서 도시철도 건설이 이어지고 있다. 철도 사업은 설계부터 시공, 시험, 운영까지 수많은 기술 요구사항이 얽혀 있는 대표적인 복합 인프라 사업이다. 요구사항이 바뀌면 관련 설계 문서와 표준, 시험 항목이 연쇄적으로 영향을 받기 때문에 이를 추적 관리하는 것이 사업 품질과 일정을 좌우한다.

이번 실증에서는 E8의 온톨로지 AI 플랫폼 'NAXiS'로 대규모 사업 문서에서 요구사항을 추출하고 요구사항 간 관계와 관련 문서를 지식 그래프로 연결해 추적 관리하는 구조를 검증했다. NAXiS는 자체 개발한 근거 기반 검색 기술로 AI가 답변과 함께 판단의 근거가 된 문서를 제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양사는 지난 8월 E8 본사에서 기술 워크숍을 열어 적용 범위와 세부 과제를 구체화했다. 이번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고객사와 본계약 조건을 협의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국내 완성차 제조 데이터 분야에서 검증한 E8의 온톨로지 AI 기술이 해외 철도 인프라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철도 사업이 늘어날수록 관리해야 할 요구사항과 문서도 함께 늘어나고 있어 이를 체계적으로 추적하는 온톨로지 AI의 활용 범위도 넓어질 것으로 관측했다.

E8 관계자는 "철도처럼 정확성과 추적성이 생명인 인프라 사업에서 온톨로지 AI의 가치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성장하는 글로벌 철도 시장에서 이번 실증을 출발점으로 삼아 해외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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