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이 기사는 10월21일(12:46)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앱 수익화 솔루션 기업 엔비티(1,449원 ▼55 -3.66%)는 국내 1위 오퍼월 네트워크 ‘애디슨’을 통해 신규 광고 상품 ‘멀티미션’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단계별 보상 구조로 이용자의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해 광고 효율을 높이고 오퍼월 사업의 수익성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멀티미션은 광고주가 설정한 최종 목표까지 여러 단계의 과제를 구성하고, 이용자가 각 단계를 완료할 때마다 보상을 지급하는 광고 상품이다. 기존 단일 미션 상품이 앱 설치나 회원가입 등 일회성 참여에 집중됐다면, 멀티미션은 지속적인 활동을 유도해 이용자 이탈을 줄이고 광고 전환 효과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용자는 앱 설치부터 캐릭터 생성, 특정 레벨 달성, 결제 등 단계별 과제를 수행하며 보상을 받는다. 이를 통해 단순 보상 획득을 목적으로 참여하는 이용자를 줄이고 실제 서비스 이용으로 이어지는 고객 확보를 지원한다. 특히 게임 등 인앱 결제와 광고 수익이 중요한 서비스에서 장기 잔존율 개선이 기대된다.
엔비티의 오퍼월 사업 수익성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멀티미션은 단계별 과제 달성에 따라 광고 과금이 누적되는 구조로, 기존 단일 미션 대비 광고 집행 규모를 확대할 수 있다. 전환율과 이탈 데이터를 분석해 미션 구성과 단가를 조정하는 최적화 기능으로 광고주의 재집행도 유도할 계획이다.
멀티미션은 현재 국내 주요 대형 플랫폼을 포함한 애디슨 제휴 네트워크에서 집행할 수 있다. 엔비티는 적용 매체를 확대하는 한편, 모바일 게임 중심의 광고주 기반을 금융·전자상거래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 넓혀 신규 광고 수요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엔비티 관계자는 “멀티미션은 단계별 보상을 통해 이용자의 지속적인 참여와 광고주의 실질적인 고객 확보를 지원하는 상품”이라며 “애디슨의 운영 경험과 데이터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광고 효율을 높이고, 광고주와 제휴 매체의 수익 확대를 통해 오퍼월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