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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코스피'서 제일 먼저 반등"…증권가 한목소리로 찝은 구원투수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로 코스피가 단기간 급락하며 시장 공포가 커졌지만, 증권가는 이번 변동성 국면에서도 결국 실적이 주가 향방을 좌우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낙폭 과대 종목 반등이 나타나는 과정에서 반도체·조선·방산 등 이익 모멘텀이 뚜렷한 업종이 시장의 관심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3월3일~6일) 코스피는 전주 말(6,244. 13) 대비 659. 26포인트(10. 56%) 내린 5584. 87에 거래를 마쳤다. 해당 기간 개인은 10조6486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4조3165억원, 외국인 7조451억원을 순매도했다. 지난주 국내 증시는 미국-이란 충돌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에 투자심리가 악화되면서 크게 출렁였다. 공포 지수라고 불리는 VIX(변동성지수)는 29포인트까지 상승하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평균치인 20포인트를 크게 웃돌았다. VKOSPI(코스피 변동성 지수)는 80포인트까지 오르며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고점인 89포인트에 근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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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증권사 2곳 CEO 연임 확정…NH, 주총에 올릴 이름은?
증시 호황의 수혜를 누린 3대 증권사(미래에셋증권·한국투자증권·NH투자증권) 가운데 NH 투자증권을 제외한 2곳이 CEO(최고경영자) 연임을 확정한 것으로 8일 알려졌다. NH투자증권은 윤병운 사장 체제가 유지되는지 미확정된 가운데 일각에선 배경주 전 자산관리전략총괄 전무가 대항마로 부상할 것이란 관측이 거론됐다. 증권업계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비상장사인 한국투자증권은 지주사이자 상장사인 한국금융지주가 김성환 대표의 재연임을 확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차기 CEO 인선을 염두에 둔 임원후보추천위원회 구성 등 사내 논의가 전무하고 김 대표가 올해 가동되는 사내 인사안을 발령(지난해 12월자 인사)한 것이 근거로 거론된다. 상장사인 한국금융지주는 주총 소집을 공고했으나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은 김 대표 선임 여부 등을 자체 안건으로 두고 별도 주주총회를 열 예정이다. 김 대표는 증권업계 최초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기초로 한 자산유동화증권(ABS)과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을 도입한 투자은행(IB) 전문가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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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MBK "액면분할·집행임원제 도입 찬성 입장 바뀐 적 없어"
오는 24일 고려아연 정기 주주총회가 예정된 가운데, 최대 주주인 영풍과 MBK파트너스가 자신들이 제출한 액면분할과 집행임원제 도입 안건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1년 전 임시 주주총회에서 같은 안건을 반대한 이유는 해당 주총 자체가 위법했기 때문이라는 입장이다. 영풍·MBK파트너스 컨소시엄은 8일 "2026년 정기 주주총회에서 동일한 취지의 안건(액면분할·집행임원제 도입)을 다시 제안한 것은 적법하고 공정한 절차 아래에서 주주의 의사를 다시 묻기 위한 것"이라며 "이를 입장 변경으로 해석하는 것은 의도적으로 논점을 흐리는 주장에 불과하다"는 입장문을 냈다. 최근 고려아연과 최윤범 회장 측은 영풍과 MBK가 1년 전 반대표를 던졌던, 가처분 신청 안건을 재제출했다고 주장하며 비판적인 시각을 보였다. 영풍·MBK는 "최윤범 회장 측 불법행위로 임시 주주총회가 파행된 상황에서 부득이하게 임시 주주총회 대부분 안건들을 반대할 수밖에 없었다"며 "임시 주주총회에서 액면분할과 집행임원제 안건에 찬성하는 것은 위법한 의결권 박탈의 유효성을 인정한 것으로 이용당할 우려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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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지원 전문' IBK투자증권, 코넥스 우수 IB 3년 연속 선정
IBK투자증권이 한국거래소가 주최한 '2025 우수 IB(투자은행) 시상식'에서 코넥스시장 우수 IB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IBK투자증권은 우수지정자문인 상을 포함하면 코넥스시장 우수 IB에 총 10회 선정됐다. 한국거래소는 2015년부터 매년 IB 주관 업무를 평가하고 코스닥·코넥스시장 우수 IB를 시상한다. IBK투자증권은 최근 5년 동안 코넥스 시장에 상장한 45곳의 기업 중 14곳(31%)의 주관사였다. 누적 상장 수는 62건으로 증권사 중 가장 많다. 2023년에는 '중소기업(SME) 솔루션 부문'을 신설해 중소기업 금융 지원에 나섰다.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 사모사채 인수금액 기준으로 코넥스와 스팩(SPAC) 부문 누적 상장 업계 1위· P-CBO(채권담보부증권) 인수 실적 1위 등 성과를 거뒀다.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상장 지원과 모험자본 공급을 통해 생산적 금융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국내 유일의 국책은행 계열 증권사이자 IBK금융그룹의 일원으로서 공공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업계 선도 증권사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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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2025 우수 IB 시상식 개최…미래에셋證 최우수 IB 영예
지난해 증권시장을 대표하는 한국거래소 최우수 IB로 미래에셋증권이 뽑혔다. 코스피시장 우수IB로 KB증권이 선정됐고 코스닥시장 우수 IB로는 삼성증권이 이름을 올렸다. 코넥스시장 우수 IB는 IBK투자증권에게 돌아갔다. 한국거래소가 지난해 상장주관업무를 수행한 IB(투자은행)를 평가해 우수 IB를 선정하고 시상식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올해부터 각 시장별 IB 시상을 통합해 최우수IB 부문을 새로 만들었다. 우수 IB 선정요소로 △증권시장 기여도 △상장기업 우수성 △IB 업무수행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했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지난해 IB업계의 노력으로 국내 자본시장의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었다"며 "한국거래소는 국내 자본시장이 '글로벌 프리미엄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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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절차없이 간편"…하나증권, 자문·일임 플랫폼 신규 오픈
하나증권이 자문·일임 플랫폼을 신규 오픈했다. 6일 회사측에 따르면 신규 플랫폼은 하나의 플랫폼 내에서 투자 포트폴리오 자문 서비스와 일임 서비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했다. 기존 일임 서비스 이용을 위해 일임사와 손님 간 맺어야 했던 주문 대리인 등록 절차를 생략해 영업점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자문·일임사가 포트폴리오를 매매할 때 다수의 계좌에서 국내외 주식, 채권뿐 아니라 ETF(상장지수펀드)까지도 일괄로 매매할 수 있도록 해 손님 계좌 별로 일일이 매매를 진행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줄였다. 이외에도 통합증거금을 기반한 6개국 통화 자동 환전 기능, 플랫폼을 통한 실시간 모델 포트폴리오 제공, 손님 계좌 현황 관리 기능 등을 제공해 손님과 자문·일임사 모두의 편의성을 높였다. 자세한 사항은 하나증권 HTS(홈트레이딩시스템)과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하나증권은 지난 4일 플랫폼 오픈을 기념해 자문·일임사 대상 세미나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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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주주활동 편하게"…자사주 소각·배당 요구 '5%룰' 적용 안한다
금융당국이 주주총회 문화 개선이나 자사주 소각 요구, 배당정책 준수 요구 등 주주활동은 '경영권 영향 목적'으로 보지 않는다며 5% 룰을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5% 룰이 적용되지 않으면 기관투자자의 공시나 보고의 부담이 완화된다. 기관투자자가 보다 적극적으로 의결권 행사 등 주주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금융위원회는 6일 기관투자자의 주주가치 제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대량보유 등의 보고(5% 룰)시 적용되는 주주활동 범위에 대한 법령해석을 일부 공개했다. 현재 자본시장법령은 주식 등을 대량보유한 자는 보유주식 5% 이상이 되거나 1% 이상 지분 변동, 보유목적 변동시 5일 이내에 보유상황·보유목적 등을 금융위와 거래소에 보고해야 한다. 상장사의 지분 집중 관련 정보를 시장에 공개해 증시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장치다. 다만 보유목적이 '경영권 영향 목적'이 아닌 경우 공시기한 완화, 보고절차 간소화 등 특례를 적용받는다. 5%룰 특례는 거액을 굴리는 국민연금·공무원연금 등 대형 공적 연기금 입장에서 매우 민감한 이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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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에 산 개미 환호" 이틀 연속 쭉쭉..."변동장 '이 업종' 주목"
장초반 하락 출발한 후 하루종일 혼조세를 보이며 맥을 못추던 코스피가 상승으로 마감했다. 증권가에서는 중동전쟁의 영향을 받은 지정학적 리스크를 소화했고 펀더멘털과 실적을 살펴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을 제안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 97포인트(0. 02%) 오른 5584. 87로 장 마감했다. 코스피는 '검은 화요일'로 불리며 급락장을 펼친 지난 4일 이후 2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이날 개인은 코스피 주식을 2조9495억원어치 나홀로 순매수했다. 코스닥은 장초반 지수가 급등하면서 매수 방향 사이드카가 발동했다. 매수 사이드카는 전일에 이어 이틀째 울렸다. 사이드카 발동시점의 프로그램 순매도 거래규모는 322억원을 기록했다. 시장은 당분간 중동 사태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증권가는 내다보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의 폐쇄가 장기화할 경우 유가와 천연가스 가격 등이 올라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협상을 통해 현지 긴장이 완화할 경우에는 반대 장세가 연출될 가능성도 있다. 증권가에선 국내 증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미국의 주요 지수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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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證, 코스닥벤처펀드 이벤트…"선착순 상품권"
우리투자증권이 다음달 30일까지 코스닥 벤처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코스닥벤처펀드 매수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대상 펀드는 △다올코스닥벤처증권투자신탁(S) △하나코스닥벤처기업&공모주(S) △현대인베스트코스닥벤처증권투자신탁1호(S)다. 500만원 이상 순매수하면 상품권 5000원권(200명), 1000만원 이상 순매수하면 1만원권(100명), 2000만원 이상 순매수하면 2만원권(100명)을 선착순 지급한다. 상품권은 운용사별로 중복 지급받을 수 있다. 이벤트 대상은 모두 우리투자증권에서만 판매하는 S클래스 펀드다. 판매보수가 낮아 합리적 투자비용으로 더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우리투자증권은 설명했다. 잔고는 올해 5월31일까지 유지해야 한다. 이벤트 참여신청은 필수다. 경품은 올 6월 중 발송할 예정이다. 코스닥벤처펀드는 투자금의 50% 이상을 코스닥과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3년 이상 유지할 경우 매년 투자금액의 최대 2000만원까지 10% 소득공제 혜택을 제공한다. 우리투자증권은 "코스닥 기업공개(IPO) 때 공모주의 30%가 코스닥벤처펀드에 우선 배정되는 점도 특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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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궁-Ⅱ 빨리 달라" 실전 '명중'에 신고가...K방산주 '축포' 쐈다
아랍에미리트(UAE)가 천궁-Ⅱ 조기 공급을 요청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현지 무기 수요 급증이 주목되는 가운데 관련주를 비롯한 방산 종목이 상승 랠리를 펼치고 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LIG넥스원은 전일 대비 7만1000원(9. 31%) 오른 83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틀째 상승한 LIG넥스원은 이날 장중 89만9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 90만원선에 다가갔다. 방산업종은 전반적으로 활황세다. 업종별 시세를 살펴보면 이날 '우주항공과국방'은 전일 대비 5. 82% 올랐다. 방산업종 대장주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일대비 7. 24% 올랐다. 상승 폭은 웨이브일렉트로(23. 12%), 퍼스텍(16. 84%), RF시스템즈(16. 77%), 이노스페이스(9. 27%), 한화시스템(5. 37%), 현대로템(3. 33%) 등 순으로 높았다. K방산 상장지수펀드(ETF)와 상장지수증권(ETN) 역시 좋은 흐름을 보였다. 키움 K방산 TOP5 ETN은 전일 대비 5. 97% 올랐다. 이어 PLUS K방산(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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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證, '사랑의 나눔, 헌혈' 100여명 참여
NH투자증권이 6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올해 첫 '사랑의 나눔, 헌혈'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헌혈은 윤병운 사장과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했다. NH투자증권은 2015년부터 매년 3차례씩 단체 헌혈 행사를 열어왔다. 윤 사장은 "작은 실천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 마음으로 헌혈 행사를 매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은 코로나19(COVID-19) 확산기 단체 헌혈을 실시해 2023년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혈액사업 유공 표창패를 받았다. 이곳 직원은 지난해 대한적십자사 최고명예대장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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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평, 롯데손보 신용등급 하향..."경영개선요구 조치 영향"
한국기업평가가 금융당국으로부터 경영개선요구 조치를 받은 롯데손해보험에 대해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했다. 한달 전 한국신용평가가 등급을 하향조정했고, 이번에 한기평 역시 같은 의견을 냈다. 롯데손보 측은 재무 펀더멘털이 훼손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6일 한기평은 롯데손보의 후순위 회사채 신용등급을 'A-'에서 'BBB+', 신종자본증권 신용등급을 'BBB+'에서 'BBB'로 각각 하향했다. 등급전망은 '부정적'으로 유지했다. 이번 신용등급 조정은 금융위원회가 지난달 28일 롯데손보가 제출한 경영 개선 계획을 승인하지 않은 데 따른 것이다. 금융위는 지난 4일부로 롯데손보에 대해 적기시정조치 단계를 경영개선요구로 격상해 자본건전성 관리 강화를 유도했다. 송미정 한기평 수석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적기시정조치 단계 격상으로 보험영업, 자본조달, 유동성 측면의 리스크가 확대됐다"며 "경영개선계획이 재차 불승인되거나, 사업 및 재무지표 저하 폭이 유의미한 수준으로 확대될 경우 신용등급 하향 조정이 추가적으로 검토될 수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