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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2분기 순이익 2578억원 기록… 전년 比 240%↑
국내 증시 활황에 힘입어 대신증권의 2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40% 넘게 급증했다. 11일 대신증권은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65.2% 증가한 359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92.9% 증가한 2조5504억원, 당기순이익은 242.8% 증가한 2578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당기 순이익으로는 4000억원을 넘겼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거래대금 증가로 위탁수수료 및 신용공여 수익이 늘었다"며 "보유 유가증권의 평가이익도 증가했고 대신에프앤아이(F&I), 저축은행 등 전 계열사에서 고른 성장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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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6개 대형증권사, 올해 교육세 '3400억' 폭탄…"사실상 횡재세"
올해 금융지주사 계열 증권사를 제외한 상위 6개 증권사가 부담해야 하는 교육세가 34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투자업계에선 교육세가 사실상 초과이익에 과세하는 이른바 '횡재세'로 작용하고 있다고 토로한다. 게다가 ETF(상장지수펀드) 시장에서 유동성 공급자(LP)로 활동하는 증권사가 LP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수록 세금이 늘어나는 구조여서 과세 구조가 불합리하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증권사 교육세, 전년대비 7배 급증━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6개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시뮬레이션 결과 올해 부담해야 하는 교육세액은 3394억원으로 추정된다. 이는 지난해 교육세액 460억원 대비 7배 이상 증가한 규모다. 6개 종투사는 미래에셋·한국투자·삼성·메리츠·키움·대신증권이다. 올해 교육세액 규모는 지난 1분기 실적에서 주식매매이익·집합투자증권매매이익에 인상된 교육세 1%를 적용해 올해 전체 세액을 추산한 것이다. 지난해 교육세법 개정안이 통과하면서 과세표준 1조원을 초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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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아문디자산운용, 'ESG 규정' 개정…전환금융 명문화
NH아문디자산운용은 지난 3일 올해 제2차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ESG 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개정안은 이사회 최종 승인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의결을 통해 ESG 경영과 운용을 아우르는 최상위 지침으로서 'ESG 경영규정'은 'ESG 규정'으로 개정됐고 운용에 관한 사항은 '책임투자 통합지침'에 위임됐다. 또 개정안에는 'ESG First' 비전을 목적 조항에 명문화하고 전환 금융 관련 조항을 신설하는 내용이 담겼다. 전환 금융은 온실가스 배출이 많은 산업·기업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전환 계획과 감축 목표를 가지고 저탄소·무탄소 경제로 전환하도록 자본을 공급하는 금융을 뜻한다. 이 밖에도 연례 '2026 NH-Amundi 책임투자 및 스튜어드십 보고서' 발간과 하반기 ESG 중점 추진 사항이 보고됐다. 하반기 중점 과제로는 △'NH-Amundi ESG First 2028' 로드맵 최종안 확정 △전환 금융 체계 수립 △스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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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발행시장에 '단비'…IPO 대어 속속 출사표
코스피 기업공개(IPO) 시장에 대어들이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그 중 소노인터내셔널이 거래소에서 상장 예비심사를 받고 있어서 대어 중 가장 먼저 상장될 가능성이 높다. 무신사, 구다이글로벌 등 조단위 기업가치가 기대되는 업체들도 뒤따라 심사를 청구할 것으로 보여 거래소 발행시장에 훈풍이 불지 주목된다. 11일 한국거래소 기업공시채널에 따르면 휴양콘도 운영업체 소노인터내셔널은 지난 6월 26일 코스피 IPO를 위한 예비심사 청구서를 접수했다. 소노인터내셔널은 시장에서 기업가치를 3조원으로 평가받는 IPO 대어다. 대신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상장 주선했다. 소노인터내셔널의 심사 결과는 이르면 이달 말 공개된다. 일반적인 상장 예비심사 기간은 청구 후 45거래일로 심사 과정과 일정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 소노인터내셔널은 지난해 상장을 계획했지만 한번 미뤄졌다. 시장에선 경영권을 인수한 트리니티항공(옛 티웨이항공)의 재무 보강 기간을 갖기 위한 준비 과정으로 해석한다. 소노인터내셔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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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린 마틴 뉴욕증권거래소 회장 초청 간담회 개최
NH투자증권은 뉴욕증권거래소(NYSE)그룹의 린 마틴(Lynn Martin) 회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배광수 NH투자증권 사장을 비롯해 강민훈 디지털사업부 대표, 김지훈 Retail Advisory 본부장 등 NH투자증권 임직원들과 린 마틴 회장, 마르코 청(Marco Chung) 아시아 및 중동 비즈니스 대표, 김민철 아시아 RM 등 NYSE 그룹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만남은 린 마틴 회장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됐다. 린 마틴 회장은 NYSE의 글로벌 사업과 자본시장 전략을 총괄하고 있는 글로벌 자본시장 전문가다. 배광수 사장과 린 마틴 회장은 최근 글로벌 자본시장의 주요 변화와 미국 금융시장 동향, 한국 기업의 글로벌 자본시장 활용, 디지털 금융시장 등 다양한 관심 분야에 대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한국 기업의 글로벌 자본시장 진출과 국내 투자자의 해외시장 접근 기회 확대는 물론, 양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시장 정보 교류와 자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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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 1조' 나스닥 상장사도 "코스닥 갈래요"…신뢰 회복 신호탄 될까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이어 나스닥과 토론토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기업들이 코스닥 2차 상장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조력자들과 상장 가능성을 논의하고 한국거래소에도 심사 문의를 한 상황이다. 북미 기업들의 코스닥 2차 상장이 현실화 되면 시장 신뢰도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금융투자업계 및 증권사 등에 따르면 최근 나스닥에 상장된 전기차 관련 사업을 하는 기업과 토론토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광산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 코스닥 2차 상장을 저울질 중이다. 해당 기업들은 국내 법무법인이나 증권사 등과 연락을 주고받으며 코스닥 상장 심사 절차나 국내 투자자 수요 등에 대한 검토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투자증권이 이들과 적극적으로 접촉하며 원주를 코스닥 시장에 DR(주식예탁증서) 발행 형식으로 상장하는 방안을 함께 논의 중이다. SK하이닉스가 ADR(미국주식예탁증서)를 통해 국내 원주를 미국 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한 것과 같은 개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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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사업자 대주주 심사 '숨통'…트래블룰은 전체 거래로 확대
금융당국이 가상자산사업자 대주주의 위반 정도가 경미하거나 양벌규정에 의해 형사처벌을 받은 경우 결격 사유에서 제외하도록 '대주주 형사처벌' 요건을 일부 완화했다. 가상자산사업자가 해외 가상자산업자·개인지갑을 통해 1000만원 이상 거래를 할 때는 자체 의심거래 관리체계를 구축토록 했다. 입법예고 과정에서 나온 업계 의견을 반영한 최종안으로, 개정 특정금융정보법(이하 특금법)과 함께 오는 20일 시행된다.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특정금융정보법 시행령 개정안이 1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시행령은 △가상자산사업자 신고제 심사 대상 △가상자산사업자 신고 불수리 요건 △해외 가상자산 이전거래에 대한 자금세탁방지 의무 등을 구체화했다. 심사 대상이 되는 대주주의 범위는 △최대주주 △10% 이상 지분권자 △대표이사를 선임하거나 이사 과반수를 선임한 주주다. 최대주주가 법인인 경우 법인의 최대주주와 대표자도 심사 대상에 포함된다. 업계 관심이 가장 컸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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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자산신탁, 분당 풍선효 통합재건축 사업 추진…MOU 체결
대신자산신탁이 분당 풍림·선경·효성아파트 통합재건축 사업을 추진한다. 대신증권 계열사 대신자산신탁은 '분당 풍선효(풍림·선경·효성) 통합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와 통합재건축 사업 추진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업지는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140번지 일원으로 풍림·선경·효성 등 3개 아파트 단지를 통합해 재건축한다. 대지면적은 9만9368㎡로 최고 39층, 총 2714세대 규모의 대형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해당 구역은 GTX-A와 경강선이 지나는 성남역 초역세권에 위치한다. 추진준비위원회는 2차 특별정비구역 지정 제안에 성남역 환승센터 부지 공공기여 방안도 담았다. 현재 상가를 포함한 토지등소유자 동의율은 90%를 돌파했다. 상가 소유주와도 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추진준비위는 높은 주민 동의율과 성남역 환승센터 부지 공공기여 방안 등을 바탕으로 분당 2차 특별정비구역 지정도 추진 중이다. 김송규 대신자산신탁 대표이사는 "90%가 넘는 주민 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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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액셀러레이터, 스타트업 지원 '바른동행' 내달 3일까지 모집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이하 한투AC)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3일 오후 5시까지 초기 스타트업 투자 프로그램 '바른동행' 참가 접수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바른동행은 초기 스타트업의 자금 조달 환경 변화를 고려해 지원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투자 전 기업가치(Pre-valuation) 기준은 기존 50억원 이하에서 100억원 이하로 완화했고, 선정 기업에 집행하는 투자 금액 역시 기존 최대 3억원에서 5억원으로 늘렸다. 지원 대상은 기존과 동일하게 창업 3년 이내 기업과 예비창업자다. 산업 분야 제한은 없다. 선정 절차는 심사역과 창업팀 간 1대1 미팅을 통해 사업 본질과 역량을 검토한 뒤, IR(기업설명회)과 투자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선정 기업에는 지분 투자와 함께 우수 기업 대상 팁스(TIPS) 추천, 서울 삼성역 인근 사무 공간 제공, 홍보(PR) 지원, 테크 기업 파트너십 크레딧 지급 등 다각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국투자증권을 비롯한 한국투자금융그룹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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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 레버리지 ETF 투자하려면, 19일부터 '모의거래' 이수 필수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를 처음 거래하는 투자자들은 오는 19일부터 모의거래를 사전 이수해야 한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출시 이후 수급 쏠림으로 인한 변동성 방지를 위해 금융당국이 발표한 시장 안정화 조치가 시행되는 것이다. 11일 한국거래소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는 19일부터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와 상장지수증권(ETN)을 처음 거래하는 일반 개인투자자들은 5일간의 모의거래 이수 의무가 적용된다. 국내 주요 증권사들도 이 같은 내용의 공지를 안내하고 있다. 다만 해당 이수 의무는 개인투자자만 해당된다. 전문투자자와 법인·외국인 투자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체적으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에 새롭게 투자하는 개인들은 한국거래소 홈페이지에서 5거래일 이상 모의거래에 참여하고 매 거래일 1시간 이상씩 총 5시간 이상의 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모의거래를 마친 뒤에는 발급받은 이수 인증 정보를 거래 증권사에 등록하고 확인 절차를 거쳐야 실제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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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엔 돈 넘치는데 기업은 팍팍…회사채·유증까지 막힌 '돈맥경화'
━돈은 넘치는데 조달 문턱은 깐깐…마지막 보루 유증마저 '고구마'━ 한국은행이 지난달 공개한 지난 5월 광의통화(M2) 평잔은 4184조원으로 전월대비 32조원가량 늘었다. 지난해 11월 이후 7개월째 증가세다. 시중 유동성이 늘었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본원통화(M0) 대비 M2의 비율을 나타내는 통화승수는 2024년 연평균 14.9배에서 지난 5월 13.36배까지 낮아졌다. 돈의 흐름은 늘었지만 실물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그만큼 크지 않은 현 상황을 방증한다. 실제로 상장사를 포함한 기업들은 자금 경색을 호소한다. 최후의 보루인 유상증자 활용도 금융당국의 문턱이 더 깐깐해진 상황이어서 기업들의 고민이 더욱 깊어진다. 지난 5일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28일 이사회를 열고 1367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한 SK디앤디의 증권신고서 정정을 요구했다. 지난달 31일에는 한울반도체, 엣지파운드리, 상지건설 등 코스닥 상장사 3곳의 유상증자 관련 증권신고서 제출이 한번에 요청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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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세]ETF 댐에 갇힌 유동성
자본시장은 마치 홍수를 막고 가뭄에 대비해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건설하는 댐과 같다. 하지만 댐에 물을 가둬두기만 하면 문제가 생긴다. 물은 넘쳐도 하류는 메말라간다. 물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흐르지 않기 때문이다. 상장지수펀드(ETF)는 이런 자본시장에서 개인투자자들에게 문턱을 낮춰준 대표적인 상품이다. 종목을 일일이 고르지 않아도 적은 비용으로 반도체와 자동차는 물론 채권, 해외 증시까지 클릭 몇 번이면 투자할 수 있다. 무엇보다 국내 증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투자 저변을 넓혀 자본시장으로 새로운 자금을 끌어들이는 통로 역할을 했다. 이렇게 모인 자금은 대형주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중소형주와 성장기업으로 순환하며 시장 전반의 유동성을 높이는 마중물이 될 수 있다. 지난 5월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출시 이후 자금이 시장 전체를 순환하기보다 특정 종목과 특정 업종에 집중되는 현상이 대표적이다. 인공지능(AI)과 반도체를 담은 ETF로 몰린 자금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