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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회용기 토탈솔루션 더그리트 120억원 시리즈B 투자유치 완료
다회용기 순환 토탈 솔루션 기업 더그리트가 120억원 규모 추가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초기 투자자의 일부 구주는 엑시트(투자금 회수) 했고 후속투자자들에게는 신주를 발행했다. 5일 투자은행(IB)에 따르면 더그리트는 지난 4일 시리즈B 단계 투자유치를 마감했다. 앞서 100억원 가량을 모을 계획이었지만, 기존 LP(투자자)의 후속 투자와 신규 LP의 적극적인 투자로 목표치를 넘어 오버부킹 됐다. 시리즈B에는 1년 만에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벤처기업) 4곳을 배출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 LB인베스트먼트가 리드 투자자로 참여했다. 장홍석 LB인베스트먼트 이사는 "순환경제를 실현하는 데 필요한 기술로 환경 문제 해결과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동시에 이뤄내고 있다"며 "짧은 기간 동안 성과와 고도화된 기술, 인프라, 사업 추진력 등이 이번 투자를 하게 된 배경"이라고 말했다. 이번 단계에는 기존 LP인 한국투자파트너스,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SBI인베스트먼트, 삼성증권, 비하이인베스트먼트, 키움투자자산운용, GS벤처스 등이 후속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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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주가조작 신고포상금, 대폭 상향"…정치권도 '법안 발의' 지원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주가조작 등 불공정거래 신고포상금 규모를 대폭 상향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정치권에서도 법안을 발의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위원장은 5일 국회 정무위원회(정무위) 업무보고에서 "(신고포상금을) 대폭 상향해서 실질적인 유인체계가 되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며 "포상금이 부족해서 신고를 안 하는 일이 없도록 예비비를 동원해서라도 확실히 재원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김용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신고포상금 상한액이 30억원밖에 안 돼 수천억원대 부당이득을 챙기는 (주가조작) 작전세력에는 크게 위협적이지 않다"며 "내부인들이 신고를 해줘야 하는데 부당이득으로 챙기는 돈이 상한액보다 많아 큰 의미가 없다"고 했다. 이어 "아주 파격적으로 바뀌어야 하는데 문제는 재원으로 올해 포상금 예산이 4억4000만원"이라며 "제도상 한계가 있으니 구체적인 로드맵을 만들어서 국회와 상의해달라"고 말했다.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법 개정이 필요한 사항으로 법안을 제출하겠다"고 했다. 금융위는 불공정거래와 회계부정에 대한 신고포상금을 확대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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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부실기업 조기 퇴출·모험자본 활성화…"자본시장 대도약 원년"
한국거래소가 부실기업 퇴출을 대폭 강화하고 불공정거래 근절을 위해 시장감시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등 자본시장 신뢰도 제고 정책을 본격화한다. 또 모험자본 활성화를 위해 첨단기술 맞춤형 상장을 촉진하고 단계적으로 주식시장과 파생시장에서 24시간 거래 체계를 도입해 올해를 한국 자본시장 대도약을 위한 원년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5일 여의도 한국거래소 서울사무소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자본시장 대도약을 위한 거래소 핵심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정 이사장은 △자본시장 신뢰도 제고 △생산적 금융 전환 △자본시장 글로벌 경쟁력 강화 △미래 성장동력 확보 등 4대 핵심전략과 이를 뒷받침할 12개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정 이사장은 "우리 자본시장은 대도약을 위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한국거래소는 코리아 프리미엄을 향한 자본시장의 선진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자본시장 신뢰도 제고와 종부의 좀비기업 퇴출 기조에 발맞춰 부실기업 조기 퇴출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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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證, IRP 1년 수익률 21%…"증권업 1위"
하나증권이 개인형퇴직연금(IRP) 원리금비보장형 수익률 부문에서 증권업계 1위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서 하나증권의 IRP 1년 수익률은 지난해 4분기 말 21. 01%로 집계돼 증권사 가운데 가장 높았다. 확정기여형(DC) 장기수익률도 7년 8. 55%, 10년 6. 34%를 기록, 업계 1위로 나타났다. 하나증권은 "장기 관점의 운용전략과 차별화한 연금관리 시스템에 기반한 결과"라며 "지난해 퇴직연금 시스템을 전면 재구축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연금관리서비스 'AI연금프로'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또 "영업현장에서 지점 방문손님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도 강화했다"며 "영업점에 전문인력 '연금닥터'를 배치해 투자성향과 수요에 맞는 상품정보와 컨설팅을 제공하고, 현금성 자산을 보유한 손님에게는 정기알림으로 자산이 비효율적으로 방치되지 않도록 투자기회를 안내하고 있다"고 했다. 하나증권은 지난해 IRP 적립금이 전년 대비 46% 증가했다. 고용노동부가 매년 실시하는 퇴직연금 사업자평가에선 원리금비보장 수익률 성과 기준 4년 연속 상위 10% 사업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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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센트블록 논란' 이억원 "지적사항 살펴 심사 중…결과 설명할 것"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조각투자(STO) 장외거래소 예비인가 심사절차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여러 지적사항과 취지를 꼼꼼히 짚어보고 적법·공정·엄정하게 심사하겠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5일 국회 정무위원회(정무위) 업무보고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아직 인가 프로세스가 진행 중"이라며 "결과가 나오면 어떻게 판단했는지, 근거는 뭔지 아주 소상하고 투명하게 최대한 상세히 설명드릴 것"이라고 했다.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새로운 아이디어로 신산업을 만들었는데 나중에 여러가지 인가 절차 요건으로 자금력, 기타 지배력 등 사실상 허들을 만들어 못하게 한다면 오히려 혁신을 가로막는 것"이라며 "대형 업체들이 혁신기술·혁신사업 아이디어를 제출한 업체들을 다 짓밟고 올라서는 것은 정부 정책과 맞지 않다"고 말했다. 최근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예비인가 심사에서 탈락 위기에 놓인 혁신기업인 루센트블록이 대외적으로 반발하면서 논란이 일자 박 의원이 이에 대해 지적한 것이다. 논란은 금융위가 지난달 7일 개최한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 심의 결과 한국거래소-코스콤, 넥스트레이드(NXT)-뮤직카우 등 2개 컨소시엄이 예비인가 대상자로 유력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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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활황에…토스증권, 한 달 새 국내 주식 거래대금 2배 이상↑
토스증권은 지난 1월 국내주식 거래대금이 한 달 사이 두 배 넘게 오른 70조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월 토스증권의 국내주식 거래대금은 70조2000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12월(29조7000억원) 대비 136%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국내주식 거래 시장 성장률(92%)을 웃도는 수치다. 개인투자자의 국내주식 거래대금도 988조7000억원에서 한 달 사이 1898조1000억원으로 약 두 배 확대됐다. 같은 기간 국내주식 누적 거래 고객 수도 전월 대비 약 1. 5배 증가하며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국내 증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수수료 인하 등 투자자 거래 비용 부담을 낮춘 전략이 통했다는 분석이다. 토스증권은 지난해 12월15일부터 오는 6월 말까지 국내주식 거래 수수료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고객 자산의 순 유입 규모를 보여주는 누적 순 입고액도 지난해 12월보다 3. 4배 늘었다. 수수료 무료 전환 이전인 지난해 11월과 비교하면 6배 가까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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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GN "지속가능성 공시 의무화한 韓 자본시장법 개정 지지한다"
국제기업거버넌스네트워크(ICGN)는 국회ESG포럼이 발의한 '지속가능성 공시 의무화를 위한 자본시장법 개정 법안'을 공식 지지한다고 5일 밝혔다. ICGN은 관련 공개서한을 국회ESG포럼·금융위원회·한국회계기준원에 송부했다. ICGN은 공개서한에서 "자본시장법 개정안과 연계된 금융위의 ESG 공시 로드맵이 조속히 발표될 필요가 있다"며 "(로드맵에)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 표준을 채택해 달라"고 권고했다. 그러면서 "기업의 지배구조를 포함한 지속가능성 정보를 재무제표와 동시에 단일 보고서에 담아 공개하는 체계가 투자자들에게 시의적절하고 포괄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젠 시슨 ICGN 대표는 "자본시장법에 근거한 지속가능 공시 의무화는 법적 명확성을 제공하고 국제 표준과의 정합성을 보장하는 측면에서 매우 환영할 만한 조치다"며 "금융위가 자본시장법에 근거한 ESG 공시 로드맵의 발표를 통해 기업의 불확실성을 낮추고 투자자들이 비교 가능하고 신뢰성 높은 정보에 기반한 투자 의사결정을 내리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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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RWA·모바일 앱 개발 및 글로벌 직무 경력 채용
한화투자증권은 금융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지털·글로벌 경력직 인재 채용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채용 분야는 △웹3 기반 RWA(실물기반 토큰화 자산) 개발(프론트엔드·백엔드·PM·DevSevOps·UI/UX) △모바일 앱 개발(iOS·안드로이드·백엔드·DevOps) 등 디지털 전문 분야와△전략 △글로벌 투자·사업관리 △경영기획 △상품 △인사 △법무 △정보보호 분야에서 글로벌 협업 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경력직 인재를 뽑는다. 직무별 3년 이상 경력 보유자라면 지원 가능하다. 디지털 개발자는 직무와 역량 중심의 평가보상 체계를 적용받는다. 한화투자증권은 이번 채용에서 확보한 인재로 글로벌 개발 프로젝트가 가능한 인재를 확보하고 이를 결합한 플래시팀(Flash Team)을 구성한다. 플래시팀은 국가·소속·직급을 뛰어넘어 빠른 의사결정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조직 형태다. 한화투자증권의 플래시팀은 RWA을 포함한 디지털 자산 관련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서류 접수는 오는 19일까지 한화투자증권 채용 홈페이지와 한화 공식 채용 홈페이지 '한화인'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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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證, 신규고객에 금·코스닥 ETF 증정…"금메달 기원"
우리투자증권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막을 맞아 최초로 주식계좌를 개설하는 고객에게 ETF(상장지수펀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1일 이후 일반종합계좌를 신규 개설한 고객에게 'TIGER KRX금현물' ETF 1주를 지급한다. 계좌개설 후 1만원 이상 국내주식 거래를 마친 고객에게는 TIGER·KODEX·RISE 브랜드 중 무작위로 코스닥150 ETF 1주를 추가 지급한다. 이벤트는 오는 28일까지 이어간다. 참여신청은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앱이나 웹사이트로 받는다. 우리투자증권은 "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의미"라며 "고객들이 투자와 성취의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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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세계 벤처투자 31% 급증…'AI 선봉' 소프트웨어가 절반
지난해 글로벌 벤처투자 규모가 총 5121억달러(750조원)로 전년 대비 30. 7%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역사상 세 번째로 많은 수준이다. 삼정KPMG는 5일 발간한 보고서 '2025년 4분기 글로벌 벤처투자 동향 분석과 전망'에서 이 같은 통계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투자건수는 3만7746건으로 전년 대비 11. 5% 감소해 우량기업에 대규모 자금을 집중하는 '선택과 집중' 기조가 뚜렷해졌다. 핵심동력은 AI(인공지능) 분야였다. 지난해 소프트웨어 섹터에 약 2400억달러(352조원)가 투자됐고, 상당 부분이 AI 분야로 유입돼 전체 벤처투자액의 46. 8%를 차지했다. 과거 LLM(거대언어모델) 중심이던 투자가 최근엔 데이터센터·SLM(경량언어모델)·로봇공학·버티컬AI 등 산업과 결합한 사업으로 확장되며 AI 생태계가 빠르게 다변화하고 있다고 삼정KPMG는 설명했다. AI 기업이 메가딜도 주도했다. 지난해 3월 오픈AI는 400억달러, 앤스로픽은 3·9월 두 차례에 걸쳐 165억달러(24조원)를 투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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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만 알려줄게" 유상증자 정보로 43억 꿀꺽…임직원 등 무더기 고발
공시 전 내부정보로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금융당국 조사를 받던 IR업계 관계자들과 상장사 최대주주·임직원이 무더기로 수사기관에 넘겨졌다. 5일 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전날 정례회의에서 미공개 중요정보 이용 3건, 미공개 중요정보 이용과 부정거래 1건에 대해 각각 수사기관에 통보하거나 고발 처분하기로 의결했다. A공시대리업체 대표는 공시 업무 도중 2개 종목의 미공개 호재를 알게 된 뒤 약 1억원어치 부당이득을 취득했고, 같은 정보를 지인에게 전달해 대가 3000만원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인은 약 2억원어치 부당이득을 취득했다. B컨설팅업체 대표는 공시·IR 업무 도중 1개 종목의 미공개 호재를 알게 된 뒤 4차례에 걸쳐 수천만원어치 부당이득을 얻은 것으로 드러났다. C상장사 최대주주·업무집행지시자는 회사 내부결산을 보고받는 도중 영업손익·당기순손익 적자전환 소식을 알고 자신과 관계사가 보유하던 G사 주식을 미리 매도, 32억원어치 부당이득을 취했다. 코로나19 치료제 연구결과·개발추진 정보로 부당이득을 챙긴 이들도 덜미가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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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시장감시→기획조사→강제수사' 체계 구축한다
금융감독원이 불공정거래 적발부터 처벌까지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시장감시부터 기획조사, 강제수사까지 이어지는 체계를 구축한다. 금감원은 5일 국회 정무위원회(정무위) 업무보고에서 "신속한 사법처리를 위해 기획조사 사건에 대한 자본시장 특사경(특별사법경찰)의 인지수사권 도입을 관계부처와 협의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현재 금감원 특사경은 인지수사권이 없어 자본시장법에 규정된 범죄 중 검사의 수사지휘를 받은 사건에 대해서만 수사를 개시할 수 있다. 현재 금융위원회와 논의 중으로 특사경에 인지수사권이 부여되면 시장감시→기획조사→강제조사에 이르는 전 과정을 금감원이 담당해 처리할 수 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도 지난달 28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인지수사권을 부여해야 한다는 필요성은 인정된 상태"라고 했다. 이를 위해 시장감시 조직을 확대한다. 개별 종목뿐 아니라 다수 종목 연계 혐의 등을 적출할 수 있도록 시장감시시스템을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다수의 피해자가 나오는 등 국민적 관심 사안에 대해서는 금감원 내 조사·검사·회계감리 기능을 입체적으로 활용해 전방위 조치에도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