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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인회계사회, 지속가능성인증포럼 개최
한국공인회계사회가 다음달 4일 '제22회 지속가능성인증포럼'을 웨비나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주제는 '유럽연합(EU) 지속가능성보고 및 국내 중요성 평가·공시주제 현황'이다. 이진규 삼일회계법인 파트너와 전홍민 성신여대 교수가 EU·한국의 지속가능성 공시주제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각 관할권의 공시흐름을 발표한다. 종합토론은 백태영 성균관대 명예교수(ISSB/KSSB/삼정KPMG 자문위원)가 좌장을 맡고 △권성식 한국표준협회 센터장 △박정은 대신경제연구소 센터장 △선우희연 세종대 교수 △이상호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 △이승필 유한킴벌리 팀장 △주성호 한국회계기준원 실장 △한대근 삼정회계법인 파트너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최운열 한국공인회계사회장은 "다양한 공시주제를 다루는 EU의 사례는 지속가능성 공시를 준비하는 기업들에게 중요한 참고자료"라며 "공시동향을 함께 살피고 한국 기업이 나아갈 방향과 실무적 시사점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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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PwC, 내달 12일 '대미진출 초격차 전략' 세미나
삼일PwC가 다음달 12일 오후 2시 서울 용산 본사에서 '대미(對美) 진출 초격차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미주통상과의 '한국정부의 대미투자 정책방향' 발표를 시작으로 삼일PwC 전문가가 △부지선정과 투자실행 전략 △미국 기업공개(IPO) 공략법 △세제 인센티브 활용 △관세·통상 리스크 대응 등을 다룬다. 삼일PwC 정민우 파트너가 '대미 직접투자 사례', 민경필 파트너가 '미국공장 건설전략과 성공요인', 김기록 파트너가 '미국 IPO 전략과 고려사항'을 발표한다. 박광진 파트너는 '미국 세제 인센티브 동향과 활용방안', 소주현 파트너는 '미 연방대법원의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 판결과 연계한 대미관세 대응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판결 결과에 따라 주제·시간이 변동될 수 있다. 소주현 파트너(글로벌통상플랫폼 총괄)는 "예측 불가능한 통상규제 환경이 가속하면서 국내기업에게 생존을 건 진출전략이 요구된다"며 "세미나는 불확실한 글로벌 환경에서도 투자기회를 선점하기 위한 전략적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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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證, 이틀간 전사회의…윤병운 "사업부 장벽 허물어야"
NH투자증권이 지난 27~28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윤병운 대표 주재로 '전사 사업부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매년 초 열던 '리더스 콘퍼런스'를 전면 개편, 일방적 성과보고와 전략하달을 벗어나 의사결정 중심으로 회의를 재설계했다고 NH투자증권은 설명했다. 회의는 윤 대표가 현안을 정리하는 가운데 WM·IB·디지털·운용·OCIO·홀세일 등 모든 사업부 대표와 리스크관리·경영전략 등 주요 지원부문 본부장이 상시 배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NH투자증권은 "경영진이 사업부간 간극을 조정하고 현장의 주요문제에 대해 즉각 피드백과 대안을 제시하는 '솔루션 제공자'로 역할했다"며 "전사 자원배분과 협력방안을 실시간으로 조율하는 등 밀도 높은 의사결정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어 "전사 전략과 개별 사업부의 실행방향을 긴밀하게 동기화해 전략 실행과정의 비효율을 최소화하고, 모든 역량을 핵심과제에 집중할 수 있는 실행기반을 마련했다"고 했다. 윤 대표는 "전략의 핵심은 수립보다 실행에 있고, 전 조직이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얼라인먼트(정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업부간 장벽을 허물고 유기적 협력을 통해 고객가치를 높이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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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배 베팅" 가능해진다...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추진
금융위원회가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개별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를 허용하고 제도개선에 돌입했다. 정부가 고환율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한 서학개미를 국내 시장으로 되돌리겠다는 취지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국내 우량주 단일종목을 기초로 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를 추진한다"며 "금요일(30일) 시행령 등 하위법령 입법예고를 신속하게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도개선이 마무리되면 해외와 마찬가지로 국내에서도 삼성전자 등 개별종목의 일일 등락률을 2배 추종하는 ETF가 생기게 된다. 현행 규정상 ETF 구성시 단일종목 최대 투자한도는 30% 이내로 제한하고 최소 10종목 이상 담도록 했다. 개별종목 레버리지 상품은 불가능한 구조였다. 코스피 지수 등을 3배 추종하는 ETF 상품도 검토 대상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으나 금융위는 이를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 이 위원장은 "레버리지 3배는 허용하지 않을 생각"이라며 "미국에서도 3배가 있지만 2020년 이전에 만들어진 게 이어지는 측면이고 그 이후 신규 상품의 경우 3배를 (추종)하지 않는 걸로 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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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센트블록 논란에…이억원 "결과 소상히 설명할 것"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예비인가 심사절차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결과를 소상히 설명하는 기회를 별도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장외거래소를 최대 2곳 인가하겠다는 기존 입장에 변화가 있냐는 물음에 "금융위 인가과정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직접 말씀드리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어떤 결과가 나오든 과정이 공정하고 투명해야 한다"며 "한 치의 거리낌 없이 모든 부분에 대해 공개하겠다는 각오"라고 했다. 앞서 예비인가 최종 심사결과는 지난 14일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확정될 것으로 점쳐졌지만, 금융위는 심사를 유보한 상태다. 이날 열리는 정례회의에서 최종 심사가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조각투자 장외거래소는 토큰증권(ST) 유통플랫폼을 말한다. 장외거래소 예비인가를 신청한 컨소시엄은 총 3곳으로 △한국거래소(KRX)-코스콤 △넥스트레이드(NXT)-뮤직카우 △루센트블록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 7일 금융위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예비인가 심사대상 컨소시엄으로 KRX·NXT를 선정하고 루센트블록은 배제한 것으로 알려지자 루센트블록은 즉각 반발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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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금감원, 불공정거래·불법사금융 한정해 특사경 도입"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금융감독원 특별사법경찰(특사경) 확대와 관련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민생침해범죄 불법사금융 두가지 분야에 한정해서 도입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금융위와 금감원은 지난 19일 대통령 업무보고 이후 특사경 개편 필요성에 대해 논의해오고 있고 대부분 정리가 된 상태"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관련 금감원 특사경에 인지수사권을 부여하고 통제하는 방안, 민생침해범죄 중 불법사금융 분야에 한정해 특사경을 도입하는 부분 등 두가지를 중심으로 논의 중"이라며 "이것을 넘어서는 영역에 대해서는 특사경을 두는 것이 적절치 않다는 게 금융위와 금감원의 공통된 입장"이라고 했다. 당초 금융회사 검사, 기업 회계감리, 불법사금융 외 각종 민생금융범죄 등에도 특사경을 구성하는 방안이 논의 테이블에 올라왔으나 자본시장과 불법사금융으로 교통정리 한 것이다. 주가조작 등 조사를 담당하는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분야에 대해서는 금감원 특사경에 인지수사권을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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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AI 공급망 전반에 투자 기회"…프랭클린템플턴 연간 전망
올해 아시아 국가 전반에서 풍부한 AI(인공지능) 투자 기회가 존재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시장에서도 관련 기반시설을 뒷받침할 수 있는 섹터에 매력적인 기회가 있다는 평가다. 글로벌 자산운용사 프랭클린탬플턴은 28일 이같은 내용의 2026년 글로벌 자본시장 투자 전망을 발표했다. 만라즈 세콘 템플턴 글로벌 인베스트먼트 CIO(최고투자책임자)는 "아시아에는 HBM(고대역폭메모리), 전원공급장치, PCB(인쇄회로기판) 기업 등 AI 공급망 전반에 투자 기회가 존재한다"며 "일부 중국 인터넷 기업들은 자사 생태계에 AI를 접목하고 있어 추가적인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세콘 CIO는 "주요 중국 인터넷 기업들은 대형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라는 점에서 AI 관련 수요 증가 혜택을 볼 것"이라며 "중국 외에도 일부 신흥국 시장과 유럽 시장도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시장도 AI 영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조너선 커티스 프랭클린 에쿼티 그룹 공동 CIO(최고투자책임자)는 "올해 시장은 유동성 중심에서 벗어나 혁신, 액티브 운용이 주도하는 국면으로 전환하고 있다"며 "향후 몇년간은 지속가능한 혁신을 가려낼 수 있는 투자자에게 기회가 돌아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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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주, 4Q 실적 앞두고 기지개…해킹 털고 달릴까
이동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 주가가 실적시즌을 앞두고 상승세에 돌입했다. 해킹사태 충격이 잦아들면서 증시 강세와 괴리됐던 주가흐름이 개선되는 모양새다. 28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지난 27일 코스피 통신업종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 42% 오른 565. 83으로 장을 마감했다. 연초 상승률은 15. 8%로 지난해 연간 상승률(12. 7%)을 뛰어넘었다. 이 지수는 구성종목 시가총액 99%를 3사가 차지한다. SKT는 연초 대비 29. 7% 오르며 업종지수 호조를 견인했다. 2023년 투자했던 앤트로픽의 최대 기업가치가 상장 직전 투자단계에서 3500억달러로 평가됐다는 소식이 지난 19일 급등세를 빚으면서다. 증권가에선 SKT의 지분율이 1% 미만에 그치지만, 보유가치가 2조~3조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본다. SKT 컨소시엄이 정부 인공지능(AI) 사업에서 거둔 성과도 겹호재로 작용했다. KT도 투자 덕을 톡톡히 보면서 연초 6. 5% 올랐다. 2022년 자사주 교환으로 각각 1%대 지분을 확보했던 현대차·현대모비스 주가가 휴머노이드 '아틀라스' 공개 이후 급등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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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경영활동 대주주와 완전히 독립…투자자산 건전 운용"
SK증권은 대주주 의사결정과 별도로 독립적 경영을 이어오고 있으며 투자자산 역시 적법한 절차에 따라 운용되고 있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28일 SK증권은 그간 시장에서 도는 내용과 달리 대주주인 J&W PEF의 의사결정 구조나 유한책임사원인 구성 LP(출자자) 간 이해관계에 대해 알지 못하며 대주주 또한 SK증권의 경영활동에 관여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전우종·정준호 SK증권 대표이사는 "최근 보도된 내용과 달리 SK증권이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산들은 건전하게 운용되고 있다"며 "투자는 적정한 절차를 거쳐 집행됐고 높은 수익률을 기록 중"이라고 했다. 이어 "해당 보도로 고객, 주주, 구성원에게 직간접적인 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어 다각도 대응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SK증권은 앞으로도 대주주로부터 독립된 투명한 경영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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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신탁 3차례 대출 절차 모두 적법"
SK증권이 무궁화신탁 대주주 주식담보대출 논란과 관련, 법적 하자가 없는 정상적인 금융투자업무였다고 설명했다. 27일 SK증권은 입장문을 통해 "무궁화신탁을 대상으로 이뤄진 3차례의 대출은 법규와 내규를 준수한 적법한 절차였다"며 "우량한 재무상태와 외부평가를 근거로 한 정상적인 리스크 관리하에 이뤄졌다"고 밝혔다. 2016년 금융당국의 비상장주식 담보대출 허용으로 주요 증권사들이 관련 시장에 진출한 상황에서 SK증권도 법무검토를 거쳐 비상장주식 담보대출 관련 내규를 개정했다. 당시 주식담보대출은 이사회 규정 등 회사 내규에 따라 위임받은 리스크관리집행위원회 의결을 통해 승인됐다. SK증권은 과거 에프티이앤이 부실사태 이후 대주주 대출전결권을 축소하고 감사보고서 확인절차를 강화해왔다. SK증권 관계자는 "대출을 실행했던 시점의 무궁화신탁은 재무적으로 안정적인 상황이었고 2018년 신한자산신탁, 우리자산신탁이 PBR(주가순자산비율) 3. 1~4. 6배, PER(주가순수익비율) 11~13배 수준에서 매각될 정도로 신탁업이 인기업종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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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GDP성장률 2% 수준 예상, 코스피 최고 6000까지 열렸다"
자본시장연구원(이하 자본연)이 올해 한국 경제가 GDP(국내총생산) 성장률과 물가상승률 2% 수준을 보이며 경기회복 초기 사이클에 들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K자형 회복을 보이는 산업별 양극화, 미국발 관세 불확실성, 환율 리스크 등에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보성 자본연 거시금융실장은 27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센터에서 열린 '2026년 자본시장 전망과 주요 이슈' 세미나에서 "국내 GDP 상승률은 반도체 중심의 IT(정보기술)와 조선업 호조로 2%,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공업제품 가격과 국제 원자재 가격하락으로 안정되며 2% 수준일 것"이라고 밝혔다. GDP 성장률은 전년 대비 1%포인트(P) 올랐고 물가상승률은 0. 1%P 떨어졌다. 다만 철강이나 석유화학 등 종목에서 대외 수요위축이 지속되면서 업황별 격차가 있을 것이라고 풀이했다. 장 실장은 "관련 영향으로 수출 모멘텀이 크게 확대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내수소비에 대해서는 "소득과 관련한 소비심리가 호전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건설투자부문은 수주물량이 쌓여 있고 정부의 SOC(사회간접자본·인프라) 착수시 증가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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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피, 작년 4분기 매출 104억…전년동기比 53.4% '쑥'
형상기억 3D 프린팅 소재 기술을 보유한 코스닥 상장사 그래피가 지난해 4분기 잠정 매출 103억8000만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전 분기 대비 201. 9%, 전년동기대비 53. 4% 성장하며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그래피의 작년 누적 매출은 204억8000만원. 수익은 그래피의 핵심 제품인 형상기억소재(SMA)에서 났다. 이 부문의 4분기 매출은 54억3000만원을 기록했다. SMA는 3D 프린팅을 통해 제품을 생산한다는 측면에서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이에 따라 작년 연간 연결 매출총이익률(GPM)은 59. 8%로 전년 대비 12. 3%포인트 상승했다. 그래피는 영업 수익이 궤도에 올라 조만간 적자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작년 4분기 영업손실은 11억1000만원이다. 무형자산 및 대손상각비 등 비현금성 비용(11억8000만원)을 차감한 실질 영업이익은 7000만원으로 추산된다. 한편 그래피는 올해 매출은 400억원 이상, 영업손익은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100억원 이상 매출을 올릴 목표로 대형 유통사 및 덴탈서비스운영사(DSO)와 파트너십을 협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