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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오르는데…'2조 묶인' 하락장 베팅ETF 어쩌나
최근 들어 코스피가 연고점을 경신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가운데 하락장에 베팅하는 '삼성 코덱스(KODEX) 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로 시중 자금이 쏠리고 있다. 석달새 1조원이 넘는 뭉칫돈이 들어왔지만 코스피 지수가 박스권 상단에서 좀처럼 빠지지 않으면서 차익실현을 하지 못한 2조원 규모의 자금이 묶여있는 모습이다. 8일 삼성자산운용 등에 따르면 'KODEX 인버스 ETF' 순자산은 올 1월말 3615억원에서 지난달말 2조1023억원으로 6배 가까이 늘어났다. 연일 돈이 빠져나가고 있는 국내 주식형펀드와 달리 최근 3개월간(6~8월) 순자산이 1조원 넘게 불어났다. 이달 1일엔 순자산 총액이 2조1185억원으로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하기도 했다. 문경석 삼성자산운용 패시브전략본부장(상무)은 "지수 하락에 베팅하는 관성적인 박스권 투자의 전형"이라며 "코스피가 역사적인 박스권 상단에 있다보니 이익실현을 하지 못한 인버스 투자자들의 자금이 쌓이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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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굴뚝산업에 관심…금리인상 충격 피하는 ETF
미국 금리 인상 여부가 전세계 금융시장을 흔드는 와중에도 안정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ETF(상장지수펀드)가 있다. 실적이 개선되고 있는 우량주만 골라 투자하는 ETF들이다. ETF 순자산 규모 1위인 삼성자산운용은 미국, 한국, 중국의 우량주에 분산투자해 미국 금리 인상 이후에도 안정적이고 탄탄한 수익을 낼 수 있다고 밝혔다. ◇구산업 아닌 '신산업', 미국 산업재 성장성 탄탄=성장기업이라고 하면 IT나 바이오를 떠올리기 쉽지만 오히려 미국 제조업체에 주목할 만하다. KODEX 미국산업재(합성)는 미국 굴뚝산업의 우량주인 제네럴일렉트릭, 보잉, 3M 등을 담고 있다. 세계 최대의 증권시장인 미국에 업종별로 투자할 수 있는 ETF는 삼성자산운용의 KODEX 뿐이다. KODEX 미국산업재(합성)은 미국 증시 강세의 바람을 타고 올 초 이후 약 5%의 수익을 내고 있다. 미국 제조업체들은 기술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무인비행기 등을 신사업 개발에 앞장서는 한편 빅데이터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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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하락 베팅에 '뭉칫돈'..리버스펀드에 돈 몰린다
최근 코스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펀드로 몰리는 돈은 증시 하락에 베팅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한달새 자금이 몰린 국내 주식형 펀드 중 상위 1~3위를 주가가 떨어져야 수익을 내는 '리(인)버스형 펀드'가 싹쓸이 했다.☞펀드IR 기사 자세히보기 23일 펀드평가사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최근 한달새(19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 중 자금이 가장 많이 몰린 펀드는 'NH-Amundi리버스인덱스'로 1379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2·3위는 'KB스타코리아리버스인덱스 펀드(646억원)'와 '삼성KOSPI200인버스인덱스 펀드(260억원)'가 차지했다. 이들 3개펀드엔 최근 1주일간 360억원이 넘는 뭉칫돈이 들어왔다. ETF까지 포함하면 7000억원이 넘는 자금이 유입된 '삼성KODEX인버스'가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 중 1위다. 모두 증시 하락 시 돈을 버는 '청개구리 펀드'다보니 수익률은 마이너스(-)를 기록 중이다. 전체 인버스 펀드(ETF 포함)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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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조 넘보는 ETF..자산배분·연금투자로 확대 필요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속에 올해도 유망 자산을 섣불리 예상할 수 없는 어려운 투자 환경이 이어지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각광받는 것이 단돈 1만원으로 전세계에 분산 투자할 수 있는 ETF(상장지수펀드)다. ETF는 주식처럼 투자자가 직접 사고 싶을 때, 팔고 싶을 때 매매할 수 있으면서도 추종 지수에 따라 주식, 채권, 부동산 등 다양한 자산군에 투자할 수 있다. 안정적인 분산투자의 바람을 타고 전세계 ETF 시장은 2조9960억달러로 10년 전 대비 5배가 급증했다. 국내 ETF 시장도 23조원 규모까지 성장했다. 여기에 ETF를 통한 연금 투자 시스템과 자산관리 서비스까지 갖춰진다면 '국민재테크'로 퀀텀점프가 가능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분위기다. ◇ETF 토탈 솔루션 등장..시장 성장의 마중물=글로벌 자본시장에서 ETF는 국가의 중요한 시스템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일본 중앙은행은 양적완화를 위한 수단으로 ETF를 매년 6조엔(약 66조원) 규모로 매입하기로 했고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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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승세에 웃는 레버리지 펀드 올라타볼까
최근 코스피 상승세에 수익률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레버리지 펀드를 팔아 차익실현에 나서고 있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 실제로 일주일새 750억원이 넘는 돈이 빠져나갔다.☞펀드IR 기사 자세히보기 21일 국내 펀드평가사인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레버리지 펀드 13개의 연초 이후 단순 평균 수익률은 지난 17일 기준으로 8.94%에 달했다. 올 들어 1%대 수익률을 보이고 있는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의 평균 수익률과 비교하면 탁월한 성과다. 최근 코스피 흐름이 좋아지면서 레버리지 펀드의 수익률도 탄력을 받는 모습이다. 최근 6개월과 3개월, 1개월 수익률이 각각 16.35%, 9.75%, 3.52%를 기록했다. 개별 상품별로 보면 한화2.2배레버리지인덱스 펀드가 연초 이후 11%가 넘는 수익을 내면서 성과가 가장 좋았다. 그 뒤를 미래에셋인덱스로코리아레버리지 펀드(10.42%), NH-Amundi코리아2배레버리지 펀드(10.22%), 한국투자두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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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내년 액티브-헤지본부 분사
삼성자산운용이 내년 주식운용본부와 헤지펀드운용본부를 별도 회사로 신설한다. ☞펀드IR 기사 자세히보기 삼성자산운용은 18일 이사회를 열고 삼성액티브자산운용(가칭)과 삼성헤지자산운용(가칭)을 물적분할하는 안을 결의했다. 오는 10월 주주총회를 거쳐 내년 1월 분사할 계획이다. 자본금은 액티브자산운용이 300억원, 헤지자산운용이 100억원이다. 액티브자산운용은 국내 주식형 펀드의 운용을 맡게 되고 헤지자산운용은 전문투자형 사모펀드(헤지펀드)의 운용을 담당한다. 당초 액티브자산운용은 이승준 상무가 이끄는 그로쓰주식운용본부와 민수아 본부장이 담당하고 있는 밸류주식운용본부로 나뉠 가능성도 제시됐지만 액티브자산운용으로 합쳐 분사하기로 했다. 존속회사로 남게된 삼성자산운용은 신설회사에 이전되는 사업을 제외한 패시브, 채권, 글로벌주식, 대체투자 등을 담당하게 된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펀드운용의 전문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서"라며 "이달내로 금융당국에도 분사 승인을 신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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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운용 KODEX ETF, 순자산 12조4890억..사상최대
삼성자산운용은 KODEX ETF(상장지수펀드)의 순자산이 12조4890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3월 12조4257억원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약 5개월만이다. 시장점유율은 52.79%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펀드IR 기사 자세히보기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연초이후 KODEX 인버스는 약 1조5000억원, KODEX 단기채권 PLUS는 3300억원으로 순자산이 증가하는 등 자금유입이 이어지고 있다"며 "최근 상장한 KODEX MSCI World ETF 등 신규 종목도 투자자의 관심을 많이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자산운용 KODEX ETF는 2013년 6월 순자산 10조원를 달성한 이후 2014년 11조원, 현재 12조4890억원으로 매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ETF 업계 전체 23조6570억원의 절반 이상에 해당하는 규모다. 또 순자산 10조원 이상은 KODEX ETF가 유일하다. 2002년 상장된 KODEX200은 4조80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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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2배수익' 金펀드, 솔솔 돈 빠지는 이유
올 들어 금값이 급등하면서 관련 펀드의 수익률도 고공행진을 하고 있지만 자금은 계속 빠져나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자들이 중장기 투자보다는 단기 차익실현에 무게를 두고 있고 골드바나 금괴같은 실물투자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높아서다. ☞펀드IR 기사 자세히보기 17일 펀드평가사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으로 상장지수펀드(ETF)를 포함한 국내 주식형 펀드 중 금 관련 펀드 11개의 연초 이후 평균 수익률은 46.60%에 달했다. 같은 기간 금가격은 25% 넘게 상승했다. 개별 펀드별로 보면 블랙록월드골드 환헤지(H)형과 언헤지(UH)형의 수익률이 각각 104.29%, 91.92%로 가장 높았고, 그 뒤를 IBK골드마이닝(90.21%), 신한BNPP골드(83.59%) 등이 이었다. ETF 중에선 '한국투자KINDEX골드선물레버리지' 수익률이 54.78%로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연초이후 자금이 들어온 펀드는 블랙록월드골드 환헤지형(122억원)과 언헤지형(19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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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강퉁 오는 10월 시행 예상...관련 투자 상품은?
중국 선전거래소와 홍콩거래소의 교차 거래를 허용하는 선강퉁이 오는 10월 시행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관련 펀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기관투자자들은 적격외국인투자기관(QFII) 또는 RQFII(위안화적격외국인투자자) 자격 취득으로 현재도 선전거래소에 투자가 가능하다. 다만 후강퉁 실시 이후 중국 본토 증시가 재조명을 받았듯이 선강퉁 개시로 거래 편의가 개선된다면 주가 재평가가 가능하다는 예상이다. ☞펀드IR 기사 자세히보기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재 상하이거래소와 선전거래소에 동시에 투자하고 있는 펀드는 삼성중국본토중소형Focus, 신한BNPP중국본토중소형주RQFII와 ETF(상장지수펀드)인 SMART 중국본토 중소형 CSI500(합성 H)이 있다. 삼성중국본토중소형Focus펀드의 경우 지난 6월9일 기준 선전거래소 투자 비중이 50.2%에 달하고 있다. 중국 중소형지수인 CSI500도 선전거래소 비중이 46%에 달한다. 선전거래소에만 투자하는 상품으로는 미래에셋차이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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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과세 해외 주식형 펀드 6700억 판매
금융투자협회는 8일 비과세 해외 주식형 펀드가 지난 2월 출시 이후 6693억1300만원이 판매됐다고 밝혔다. ☞펀드IR 기사 자세히보기 판매사별로는 증권사가 3927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은행 2664억원, 보험·직판 102억원 순이었다. 판매규모 상위 10개 펀드가 3522억이 설정됐으며 전체 판매비중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투자 국가별로는 중국 1417억원, 글로벌 1060억원, 베트남 802억원, 미국 243억원을 기록했다. 판매 상위 펀드들은 수익률도 우수한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설정규모 1위인 한국투자베트남그로스는 수익률이 8.93%(수익률은 3월2일~8월2일 수정기준가로 산정), 피델리티글로벌배당인컴이 7.21%, 삼성중국본토중소형FOCUS는 16.7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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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 글로벌 로봇기업에 투자하는 펀드 출시
로봇에 투자하는 공모펀드가 출시된다. 삼성자산운용은 로봇관련 주식에 투자하는 ‘삼성 픽테 로보틱스’ 펀드를 출시하고 삼성증권에서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펀드IR 기사 자세히보기 이 펀드는 스위스 픽테자산운용의 ‘픽테 로보틱스’펀드를 편입하는 재간접 펀드로 경제, 산업, 의료 등 광범위하게 영역을 넓히고 있는 글로벌 로봇 관련 기업에 투자한다. 세계 최대 산업용 로봇 제조회사인 일본의 화낙(Fanuc), 소비자 로봇 분야의 구글 알파벳(Alphabet), 수술용 로봇 전문회사인 인튜이티브 서지컬(Intuitive Surgical)이 대표적인 편입종목이다. 이 펀드를 운용하는 픽테 자산운용사는 1805년 스위스 제네바에 설립된 테마 전문 글로벌 운용사로서 로보틱스, 시큐리티, 인구변화, 양극화, 글로벌화, 클린에너지, 물 등 9개 테마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운용자산은 450조원으로 UBS, CS(크레딧스위스)에 이은 스위스 3위의 프라이빗 뱅크(Private Bank)인 픽테그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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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채 잘 고르니 10%수익' 글로벌 인컴펀드 괜찮네
글로벌인컴, 자산배분 등 중수익 중위험 펀드들의 수익률이 순항하고 있다. 고배당주에 쿠폰금리가 높은 회사채를 적절히 고르고 증시 변동성이 높았던 일본과 중국 증시에는 투자하지 않았던 펀드들의 수익률 성적표는 최고 10%에 이르고 있다. ☞펀드IR 기사 자세히보기 25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슈로더아시안에셋인컴(주식혼합)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10.1%에 달하고 있다. 이 펀드는 주식혼합형으로 싱가포르, 호주, 홍콩 등의 주식과 채권에 투자하고 있다. 아시아지역에 투자하고 있지만 최근 증시 변동성이 높았던 일본과 중국 본토 증시에 투자하지 않았던 점이 수익률 상승에 도움을 줬다. 글로벌인컴펀드는 또 고배당주와 쿠폰금리가 높은 회사채 등을 통해 높은 인컴수익을 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저금리 시대에 배당주와 회사채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대체적으로 수익이 양호한 것으로 풀이된다. 프랭클린재형미국인컴(주식혼합)는 7.81%, JP모간아시아퍼시픽인컴(주식혼합)A는 6.31%, 피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