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많이 올랐어, 일단 돈 챙겨"...삼전닉스 줄줄이 차익실현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온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차익실현 매물 출회와 대외 불확실성 영향으로 나란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40%를 차지하는 반도체 투톱의 약세에 코스피 지수도 영향을 받고 있다. 다만 증권가는 이번 하락을 추세적 전환이 아닌 단기 숨고르기로 판단하며, 실적 개선 흐름과 업황 회복 기대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말한다. 9일 오전 10시47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7500원(3. 56%) 하락한 20만3000원, SK하이닉스는 3만2000원(3. 10%) 떨어진 100만1000원을 나타낸다. 특히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외국인이 가장 많이 팔고 있는 종목으로 이름 올리기도 했다.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약 2114억원 순매도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2. 05포인트(1. 40%) 내린 5790. 29로 5800선에서 내려왔다. 이로써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4거래일 간의 연속 상승세가 끊기는 모양새다.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삼성전자는 17.
-
사람처럼 로봇이 '공중 발차기'…아이엘봇 H2 놀라운 영상
- 풀스택 미래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아이엘은 글로벌 휴머노이드 기업과 협력한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아이엘봇 H2'를 공개하고, 오는 5월 출시를 통해 고기동·고성능 휴머노이드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아이엘봇 H2는 기존의 보행 및 단순 물류 작업에 국한됐던 정적 작업형 로봇의 한계를 넘어섰다는 평가를 받는다. 공중 기동과 고난도 동작 수행이 가능한 '동적 제어형 휴머노이드'라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실제 H2는 공중 발차기, 연속 발차기, 고속 회전 등 고난도 움직임을 안정적으로 구현한다. 인간과 유사한 전신 자유도와 유연한 허리 구조를 바탕으로, 경량 외골격 하체 구조와 고응답 관절 제어 기술을 적용해 민첩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여기에 실시간 자세 보정 알고리즘을 결합해 착지 충격 제어와 정밀한 자세 유지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인지 및 AI 성능도 강화했다. RGB-D 카메라와 피쉬아이 카메라를 통해 주변 환경을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복합적인 공간에서도 안정적인 이동과 동작 수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
이니텍 자회사 이니넥스트, 정보보안·개인정보보호 국제표준 인증 동시 획득
보안·금융 IT 전문기업 이니텍의 AI(인공지능)·데이터·클라우드·관제 전문 100% 자회사 이니넥스트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최고 수준의 국제표준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ISO/IEC 27001:2022'와 'ISO/IEC 27701:2019' 등 두 개 항목이다. ISO/IEC 27001은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에 대한 국제 표준으로, 기업이 정보 자산을 체계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정책, 절차, 기술적·관리적 통제 체계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또 ISO/IEC 27701은 ISO 27001을 기반으로 개인정보 보호 관리체계(PIMS)를 확장한 국제 표준으로, 개인정보 처리 전 과정에 대한 보호 수준을 검증한다. 이니넥스트는 금융권을 중심으로 보안 및 디지털 전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인증을 통해 전자금융 환경에서 요구되는 높은 수준의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역량을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 인증을 통해 회사는 정보시스템, 전자금융서비스 및 소프트웨어(S/W)의 개발, 공급 및 유지보수 전 영역을 인증 범위로 포함하며 서비스 기획부터 개발, 운영, 유지보수까지 전 주기에 걸친 통합 보안 관리체계 구축 역량을 증명했다.
-
비투엔 "'SDQ', 소규모 지자체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대응 지원"
AI(인공지능)·빅데이터 전문기업 비투엔은 데이터 품질관리 솔루션 'SDQ(에스디큐)'가 2026년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및 실태평가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실무 부담을 줄이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비투엔 관계자는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수준진단·평가 제도가 고도화되면서 체계적인 대응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나 IT 전담 인력이 부족한 소규모 지자체의 경우 평가 대응 자체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특히 일부 기관은 진단 도구 활용 환경 및 운영 제약으로 수작업 중심의 점검에 의존하면서 실무 부담이 커지고 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비투엔은 SDQ의 핵심 경쟁력인 '자동화' 기술을 소규모 기관의 환경에 맞춰 최적화하며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나섰다. 우선 '진단 규칙 자동 생성' 기능을 통해 도메인·코드·참조무결성 등 주요 품질점검 항목의 자동 추천과 진단을 지원해 활용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별도의 고성능 인프라 없이도 구동 가능한 경량 구조를 갖춰, 추가적인 시스템 투자 없이도 품질 점검 자동화를 구현할 수 있다.
-
엠플러스, '꿈의 배터리' 전고체 양산 보틀넥 해결…'조립에서 전극까지' 턴키 체제 완성
이차전지 장비 전문기업 엠플러스는 전고체 배터리 양산의 핵심 보틀넥(Bottleneck) 해결을 위한 장비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파일럿 장비 수주에 성공했다고 9일밝혔다. 이번 성과는 엠플러스가 조립공정 핵심기업에서 나아가 전극공정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전고체 배터리 생산 전공정 대응 체계를 갖추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엠플러스는 전고체 배터리 양산의 보틀넥으로 지목되어온 공정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그동안 업계에서는 온간 정수압 압착(WIP) 장비가 유일한 양산 대안으로 거론되어 왔으나, 엠플러스는 이를 대체할 수 있는 면압 프레스 및 롤 프레스 장비를 자체 개발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배터리 제조사들이 공정 특성과 양산 규모에 맞춰 WIP뿐만 아니라 면압 프레스, 롤 프레스 등 최적의 장비를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엠플러스는 이번 전고체 생산 장비 기술 개발 및 파일럿 수주와 함께 전고체 배터리 전극 공정으로의 본격적인 사업 영역 확장을 진행한다.
-
삼천당제약, 너무 내렸나…장 초반 13% 급반등
삼천당제약이 9일 장 초반 급등세다. 주가 연속급락에 따른 낙폭 과대론이 부각되면서 매수세가 쏠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35분 한국거래소(KRX)에서 삼천당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6만3000원(12. 99%) 오른 54만8000원에 거래됐다. 장중 고가에 해당한다. 매수 상위창구로는 키움·미래에셋·NH투자·한국투자·삼성증권, 매도 상위창구로는 키움·NH투자·한국투자·미래에셋·삼성증권이 이름을 올렸다. 일별종가를 보면 삼천당제약은 지난달 30일 118만4000원으로 역대 최고가를 찍은 뒤 먹는 비만·당뇨 치료제 제네릭(복제약) 계약 과대평가 등 논란이 불거지면서 줄곧 내리막길을 걸었다. 주가가 이튿날 하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급락을 이어가면서 전일 종가는 48만5000원까지 내려앉았다.
-
호르무즈 해협 다시 봉쇄 소식에 탈 플라스틱주 동반 상승
중동 전쟁 리스크가 재부각되자 국내 증시에서 탈 플라스틱주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9일 오전 9시19분 현재 한국팩키지는 전날 대비 245원(11. 16%) 오른 2440원에 거래 중이다. 진영(14. 82%), 세림B&G(11. 75%), 에코플라스틱(7. 55%), 삼륭물산(3. 17%), 씨티케이(1. 83%) 등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완전 개방을 조건으로 2주간 휴전에 합의했으나 하루 만에 차질이 생겼다. 이스라엘이 레바논을 공격했고, 이에 이란은 이스라엘이 휴전 의무를 위반했다며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봉쇄했다. 로이터 통신은 이란 파르스 통신을 인용해 "이스라엘의 휴전 의무 위반 이후 호르무즈를 지나려던 유조선들이 저지당했다"고 전했다. 이에 플라스틱, 비닐 등의 공급에 차질이 생길 것이란 우려가 나타나면서 탈 플라스틱 기업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이란 전쟁 발발 이후 중동산 나프타(납사) 공급 차질이 발생하면서 플라스틱, 비닐 생산이 감소할 것이라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
에이피알, 1Q 호실적 전망에 '급등'…목표가 줄상향
에이피알이 9일 장 초반 급등세다. 국내 증권가에서 1분기 호실적을 점치며 목표주가를 잇따라 상향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5분 한국거래소(KRX)에서 에이피알은 전 거래일 대비 3만1000원(9. 24%) 오른 36만6500원에 거래됐다. 장중 고가는 4만9500원(14. 75%) 오른 38만5000원이다. 이달 에이피알에 대한 종목 리포트를 발간한 국내 증권사 7곳 중 6곳은 목표가를 상향했다. 이 보고서들의 목표가 범위는 45만~50만원이다. 삼성증권은 이날 목표가 50만원을 제시했다. 올 1분기 실적 추정치에 대해선 매출 5806억원, 영업이익 146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18%, 168% 뛸 것이란 관측을 내놨다. 이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이 또 컨센서스를 19% 상회할 것"이라며 "에이피알의 시장 감지능력과 빠른 제품구현 역량이 압도적으로 우수하다는 점은 증시뿐만 아니라 화장품 업계에서 이미 너무나 잘 알려져 있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지역별 매출 추정치는 미국 2540억원(전년동기 258% 증가), 유럽·동남아 등 1741억원(166% 증가), 일본 577억원(97% 증가)으로 주요지역 모두 성장세가 고무적"이라고 했다.
-
하루만에 다시 막힌 호르무즈, 20만전자·100만닉스 위협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중동 전쟁 리스크 재부각에 9일 증시에서 동반 하락하고 있다. 9일 오전 9시1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 대비 5000원(2. 38%) 내린 20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전날 대비 2만5000원(2. 42%) 내린 100만8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전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이 2주간 휴전에 합의하고,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개방한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전날 7. 12% 올랐고, SK하이닉스는 12. 77% 급등했다. 그러나 이스라엘이 레바논을 공격하고, 이에 이란이 반발해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폐쇄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하루 만에 다시 하락 중이다.
-
에이피알, 글로벌 성장세에 1분기 실적 전망치↑…목표가↑-LS
LS증권이 에이피알의 목표주가를 기존 40만원에서 45만원으로 올렸다. 조은애 LS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실적 전망치는 매출액이 전년대비 119% 증가한 5826억원, 영업이익은 165% 늘어난 1446억원으로 지난달 제시한 전망치 대비 매출액은 9%, 영업이익은 7% 각각 추가 상향한다"며 "고수익 채널인 B2B(기업 간 거래)가 유럽을 중심으로 고성장하면서 분기 매출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예상 매출액은 전년대비 65% 증가한 2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70% 늘어난 6219억원이다. 올해는 미국·일본 온라인 매출 고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유럽 매출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첫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유럽은 B2C(기업 소비자 간 거래) 채널 매출 외에 수익성이 높은 B2B 매출이 동반 성장하고 있어 성장 여력이 큰 지역이라는 분석이다. 미국 오프라인은 2분기부터 대형 화장품 유통업체 얼타 독점이 해제되며 신규 입점 예정 채널의 매장 수가 기존 얼타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
"BTS 컴백했는데 왜" 하이브 주가 뚝뚝뚝...목표가도 낮췄다
SK증권은 9일 하이브의 1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48만원에서 40만원으로 하향했다. 다만, 이달부터 BTS(방탄소년단) 월드투어가 시작되는 것을 반영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준형 SK증권 연구원은 "하이브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4. 5% 증가한 442억원, 매출액은 25. 5% 증가한 6282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508억원을 하회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대형 IP(지적재산권) 컴백에 따른 콘텐츠 제작비와 아티스트 정산율 증가로 원가 상승은 불가피하나, 견조한 매출 성장을 기반으로 이익 감소는 제한적인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실적 모멘텀은 2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이란 분석이다. 박 연구원은 "BTS의 스타디움급 월드투어가 이날부터 시작되고, 2~3분기 동안 북미 및 유럽 등 고수익 지역 중심의 투어가 집중되면서 높은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소속 아티스트 컴백이 대다수 예정되어 있어, 전반적인 실적 가시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올해 방탄소년단 컴백에 따른 역대 최대 영업이익이 예상된다"고 했다.
-
LG에너지솔루션, 하반기 모멘텀 기대…목표가 상향-LS증권
흥국증권이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하반기 북미 ESS(에너지저장장치) 생산 체제 안정화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55만원으로 기존 53만원에서 3. 8%(2만원)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9일 정진수 흥국증권 연구원은 "ESS 라인 전환 과정에서 발생할 초기 비용이 우려되나 생산 체제가 안정화되는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모멘텀(성장 동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1분기 잠정실적은 매출액 6조6000억원(전분기 대비 +1. 2%, 전년 동기 대비 -2. 5%), 영업손실 2078억원(전분기 대비 적자 축소,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으로 시장 예상치인 영업손실 1397억원을 하회했다. 전기차 전지 부문은 미국 전기차 수요 급감에 따른 얼티엄셀즈(Ultium Cells) 생산 중단 이슈로 실적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전 연구원은 "최소 상반기까지 재가동 계획이 불분명해 미국 지역 전기차 전지 실적 부진이 지속될 전망"이라면서도 "유럽은 양호한 전기차 수요 환경 속 중저가 배터리 공급 효과를 통해 판매량 회복이 점진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