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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휴전, 수출주 더 달린다···반도체 날개까지 달아
미국과 이란의 휴전 소식에 수출주가 날개를 달 것으로 보인다. 슈퍼사이클(장기호황)에 직면한 반도체의 약진이 두드러진 가운데, 국내 수출산업이 견고한 결과를 내면서 올해 주식시장에서 수출주들의 성장에 관심이 쏠린다. 관세 리스크로 역성장한 지난해와는 다른 양상이 전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8일 한국거래소(KRX)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 등을 묶은 KRX 반도체는 전거래일 보다 9. 65% 오른 1만870. 86에 마감됐다. 1년 전인 2800대 지수 흐름과 비교하면 거의 4배가량 뛰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되는 결과다. 2년 전인 2024년 4월 KRX 반도체 지수는 4300대와 4400대를 오갔다. 1년전 2800과 비교해 보면 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한 상황이었던 것. 지난해 상반기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정책 리스크가 반도체 등 수출주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던 시기다. 당시 코스피도 4월9일 2284까지 내려가며 52주 최저가를 찍기도 했다. 그러나 올해는 코스피 대장주이자 대표 수출주인 삼성전자가 1분기 57조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는 등 지정학적 이슈에도 불구하고 무역과 수출 관련 종목들이 힘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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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 코스닥 53.12포인트(5.12%) 오른 1089.85 마감
8일 코스닥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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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 코스피 377.56포인트(6.87%) 오른 5872.34 마감
8일 코스피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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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 "'K-스테이블코인' 속도, 결제 실증완료…외국인 송금 진출 준비"
다날 그룹이 원화 스테이블코인 사업의 실질적인 상용화 단계를 밟고 있다. 국내 금융권과의 기술 실증을 마친 데 이어 글로벌 발행사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외를 잇는 결제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8일 다날의 계열사 다날핀테크는 JB전북은행과 함께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발행부터 가맹점 결제, 정산에 이르는 전 과정을 구현하는 기술검증(PoC)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증은 다날핀테크가 독자개발한 SaaS(서비스형소프트웨어) 기반 플랫폼'이음'(IEUM)을 통해 진행됐다. 단순히 기술적 구동을 확인하는 수준을 넘어, 실제 가맹점 환경에서 결제 데이터의 대사와 자동화 정산이 실거래와 동일하게 작동함을 입증한 것이 핵심이다. 특히 기존 금융권의 신탁 및 은행 시스템을 유지하면서 블록체인을 통해 거래 기록의 투명성과 자동화 효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검증된 기술력은 외국인 특화 시장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다날핀테크는 J외국인 근로자 고객층이 두터운 JB전북은행의 인프라를 활용해 스테이블코인 기반의 결제 및 해외송금 2차 실증에 착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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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클론, '위암 1차 치료제' 프리미엄 가시화…특허 장벽 뚫은 CAR-T로 '재평가'
키움증권은 8일 앱클론에 대해 위암 1차 치료제 시장 진입과 차세대 CAR-T(키메라 항원수용체 T세포) 치료제 상용화 모멘텀으로 기업가치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밝히지 않았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파트너사인 헨리우스는 위암 1차 치료제 후보물질인 AC101(HLX22)에 대해 전 세계 80여 개 기관에서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라며 "2027년 상반기 탑라인 발표가 예정된 가운데, 앞선 임상 2상 중간 데이터에서 위험비(HR) 0. 2라는 우수한 결과를 확인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단기적으로는 2026년 하반기 유럽종양학회(ESMO) 등에서 유방암 환자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HER2-low 유방암 대상 엔허투(Enhertu)와의 병용 임상 2상 결과 발표도 예정되어 있다. 세포 치료제 분야에서는 차세대 CAR-T 치료제 네스페셀(AT101)의 상용화가 임박했다.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LBCL) 3차 치료제로 개발 중인 네스페셀은 임상 2상이 조만간 완료될 예정이며, 올해 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속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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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제약 H&B사업본부, 당·칼로리 제로 '레모나 드링크 제로' 출시
경남제약 H&B사업본부는 대표 비타민 브랜드 레모나의 신규 제품 '레모나 드링크 제로 (100mL)'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레모나 드링크 제로'는 당류와 칼로리를 모두 제로로 설계해 가볍고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는 비타민 음료다. 최근 저당·저칼로리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기획됐다. 이번 신제품은 1병 기준 비타민C 500mg을 함유했으며 비타민B2 2mg, 비타민B6 5mg를 함께 배합해 일상 속 활력 보충과 에너지 대사를 고려했다. 또한 레모나 특유의 상큼한 풍미를 살리면서도 깔끔한 맛을 구현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100mL의 컴팩트한 용량으로 휴대성과 음용 편의성을 높였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레모나 드링크 제로는 당과 칼로리에 대한 부담 없이 비타민을 섭취하고자 하는 소비자를 위해 기획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레모나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레모나 드링크 제로'는 경남제약 공식 브랜드스토어와 주요 온라인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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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렘 "환기종목 지정, 선급금 규정 해석 미흡…기준·절차 강화"
이렘은 최근 한국거래소의 '투자주의 환기종목' 지정과 관련해 선급금 지급 규정에 대한 내부 해석 미흡이 원인이었다며 향후 내부 기준·절차를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8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 이후, 신주 취득자에게 6개월 이내 선급금이 지급된 데 따른 것이다. 회사 측은 해당 선급금이 자금 지원이 아닌 원자재 구매를 위한 일반적인 상거래에 해당한다고 판단했으나 관련 규정에 대한 내부 해석 과정에서 혼선이 있어 이번 조치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렘은 지난달 6일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 완료 이후 유상증자에 참여한 아라스틸산업에 원자재 확보를 위한 계약금 명목으로 선급금 1억5000만원을 지급한 바 있다. 이렘 관계자는 "이번 선급금 지급은 지속적인 거래 관계를 유지해온 협력사와의 원자재 수급을 위한 계약금 성격"이라며 "선급금 지급 규정에 대한 내부 해석의 미흡으로 인해 이번 조치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사안을 계기로 내부 통제 기준과 절차를 전면적으로 점검하고 동일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주주 및 이해관계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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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어플라이언스, 벤츠·아우디 등 신규 모델 공급
모바일어플라이언스가 벤츠·아우디 등 글로벌 완성차를 대상으로 공급해 온 전장 제품이 신규 모델에 적용되며 매출 정상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회사는 일부 모델 교체 과정에서 발생했던 일시적 매출 공백이 해소되는 구간에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기존 사업 회복과 함께 글로벌 인프라 협력 논의에 참여해 위성통신, 데이터센터를 아우르는 신규 사업 구조를 구체화하고 있다. 모바일어플라이언스는 자율주행 및 커넥티드카 솔루션을 기반으로 벤츠, 아우디, 폭스바겐, 페라리, 람보르기니 등 유럽 완성차 업체에 자율주행 레이더이벤트기록장치, 영상 저장장치, 헤드업디스플레이(HUD) 등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오토모티브 설계부터 양산까지 수행 가능한 역량을 보유했다. 이와 함께 사업 구조 확장도 병행하고 있다. 최근 위성 통신 및 데이터 인프라 영역으로 확장을 추진 중이다. 저궤도 위성을 활용한 통신 서비스와 데이터 처리 인프라는 극지, 해상, 원거리 환경에서 필수적인 기술로 물류·에너지·국방 등 다양한 산업과 연결되는 핵심 인프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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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AI월드와이드 "기재부·건보·경찰청 등 공공 AX 전환 속도"
AI(인공지능) 에이전트 및 DB(데이터베이스) 솔루션 기업 스카이월드와이드(SKAI)가 공공 AX(AI전환)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스카이월드와이드는지난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약 1년간 기획재정부·국민건강보험·경찰청 등 14개 정부·공공기관으로부터 AI·데이터 사업을 수주했다. 아울러 정부 산하 및 민간기업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주요 수주 프로젝트로는 △기획재정부 공급망 조기경보 시스템 구축 △국민건강보험 통합징수 차세대 허위취득 탐지 시스템 구축 △경찰청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신고대응센터 시스템 고도화 △경기도청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사업 등이다. 이 외에도 한림대학교,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등 학계 및 정부 산하 기관들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AI DB 인프라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공공과 민간 영역에서 20여건의 정보화 시스템 인프라 구축 고도화, AI 에이전트 및 DBMS(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 솔루션 구축 등 신규 사업을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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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영업적자 기록했으나 ESS로 반등 전망"-하나
하나증권은 8일 1분기에 EV(전기차) 배터리가 부진했지만 ESS(에너지저장장치) 배터리의 실적을 바탕으로 LG에너지솔루션의 이익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 51만8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지난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 5% 줄어든 6조5500억원이었고, 수익은 적자 전환하면서 영업손실 2078억원이 발생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1. 2%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지속됐다. 지난해 4분기에 영업손실 1220억원을 기록해 2분기 연속 적자다. 김현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영업적자는 지속됐으나 EV 배터리가 부진했음에도 전분기 대비 매출은 감소 전환하지 않았다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지정학적 리스크에서 자유로운 재생에너지와 ESS 조합에 대한 기대감이 부각되는 등 오는 2분기부터는 ESS 배터리의 성장이 본격화되며 매출과 이익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감소한 AMPC(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 금액을 바탕으로 EV 배터리의 실적이 부진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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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급락에…전쟁 전 돌아간 '주유소 테마주'
중앙에너비스·흥구석유가 8일 장 초반 급락하며 주가를 이란 전쟁 이전 수준으로 되돌리고 있다. 휴전 소식에 국제유가가 급락하며 주유소 테마주 투자심리가 급속히 약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54분 한국거래소(KRX)에서 중앙에너비스는 전 거래일 대비 3900원(16. 08%) 내린 2만350원, 흥구석유는 3550원(15. 54%) 내린 1만9300원에 거래됐다. 지난 2월26일 종가는 중앙에너비스 2만800원, 흥구석유 1만9230원이었다. 두 종목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국제 원유수급 불안이 고조되던 개전 초기 석유·가스 도소매 테마주로 지목돼 매수가 쇄도했다. 한때 중앙에너비스는 3만8000원, 흥구석유는 3만6200원까지 오른 바 있다. 시장에선 테마주 과열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잇따랐다. 유통마진에 의존하는 사업 특성상 실제로 실적 수혜가 발생할지 여부가 불확실하다는 지적이다. 중앙에너비스는 SK에너지와 대리점 계약을 맺고 서울 한남동·수서동 등지에서 주유소 등을 운영한다. 사업보고서를 보면 이곳 직원수는 지난해 말 기준 6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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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권 누구 거냐"...삼천당제약 해명도 안 먹힌다, 주가 또 급락
핵심특허 소유권 논란이 불거진 삼천당제약 주가가 하락세를 보인다. 8일 오전 9시59분 현재 코스닥에서 삼천당제약은 전일대비 9%대 하락한 47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한때 43만50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삼천당제약이 주사제를 경구제로 전환하는 플랫폼 기술인 '에스패스'(S-PASS) 특허권 소유권 논란이 일자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한 매체는 서밋바이오테크가 출원한 특허 문건에 따르면 이 기술은 그동안 삼천당제약이 설명한 에스패스 기술과 일치하며 삼천당제약의 핵심 기술 특허를 지분 관계도 없는 해외 기업이 보유한 것은 이례적이라고 보도했다. 이엥 삼천당제약은 보도자료를 내고 "기술 출원원인 서밋바이오테크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 않아 권리 관계가 불투명하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모든 연구개발 비용을 지급한 포괄적 연구 용역 계약에 근거해 소유권은 전적으로 자사에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회사는 2018년 대만 서밋바이오테크와 에스패스 기술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며 "해당 계약은 동물실험 비용을 포함한 모든 연구개발비와 연구원 급여 등을 삼천당제약이 전액 지급하고 그 대가로 특허 소유권과 상업화 권리 등 모든 법적 권리를 삼천당제약에 귀속시키는 내용"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