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브, BTS 투어와 신인 그룹 성장…목표가 44만원으로-하나
하나증권은 엔터테인먼트 업체인 하이브에 대해 BTS 투어와 신인 그룹 성장에 힘입어 성장할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44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존 목표가는 40만원. 하나증권에 따르면 BTS의 월드 투어가 내년 2분기까지 진행된다. 오는 3월 20일 앨범 발매 후 4월 9일 한국부터 내년 1분기까지 79회의 월드 투어 일정 등이 있다. 하나증권은 BTS의 투어 일정이 85~95회까지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캣츠아이와 코르티스는 최근 10년 간 전례 없는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미국 걸그룹 캣츠아이는 최근 빌보드 HOT100 내 20위권에 두 곡을 올렸는데, 블랙핑크의 최고 순위(22위, 피쳐링 음원 제외)를 약 1년 반 만에 도달했다. 작년 데뷔한 코르티스는 데뷔 초동은 약 44만장이었는데 이후 누적으로 약 160만장을 판매했다. 지난 10년 내 가장 높았던 라이즈(약 104만장, 오디션 제외)를 뛰어넘은 수준이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하이브가 신인 2~3팀 중 1팀을 메가 지식재산권(IP)으로 키워 낼 수 있는 역량을 재차 증명하고 있고 뉴진스 복귀와 상반기 미국 걸그룹 데뷔 등 추가적인 성장 모멘텀도 풍부하다"며 "이익 전망과 목표를 모두 상향해 목표주가를 높이고, 지속 최선호주로 제시한다"고 말했다.
-
현대모비스, 목표가 50% 상향…"휴머노이드 부품 최선호주"-KB
KB증권이 26일 현대모비스 목표주가를 3주 만에 50% 높여 75만원으로 제시했다. 보스턴다이내믹스에 대한 간접지분 가치와 로봇부품 공급전망을 높여 잡은 분석결과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현대모비스를 휴머노이드 로봇 부품 최선호주로 제시한다"며 "목표주가 상향은 보스턴 다이내믹스 간접지분(10. 9%) 가치 14조원을 최초 반영한 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간 보수적으로 적용했던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아틀라스' 판가 가정을 현실화한 데 따라 2030년 현대모비스의 액추에이터 영업이익 추정치도 2489억원 상향했다"며 "중장기적으로 보스턴다이내믹스가 2035년 아틀라스를 150만대 양산하면 현대모비스의 휴머노이드 관련 영업이익은 13조원에 달해 올해 영업이익의 약 3배에 이를 전망"이라고 했다. 아틀라스가 2030년 3년 내구연한 조건으로 32만4000달러(4억5000만원) 수준에서 양산·상용화할 것이란 가정 아래 내놓은 관측이다. 강 연구원은 "24시간 근무 기준 운영비·유지보수 비용을 감안하더라도, 연간 5만2000달러(7200만원)의 인건비를 대체할 수 있어 경제성이 충분하다"며 "기존 현대모비스 밸류에이션에 적용했던 아틀라스 판가 7만달러 가정은 과도하게 보수적이었다"고 밝혔다.
-
개인 사고 외인 팔고…현대차, 이익 상승 없는 주가 급등 주의보-유안타
CES 2026 이후 피지컬 AI(인공지능)에 대한 기대감으로 급등했던 현대차에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실질적인 이익 상승이 없는 상황에서 주가가 올랐는데, 여기서 추가 상승은 논리적으로 설명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결국 현 상황에서 현대차 투자는 수급 변화에 따라 기민하게 반응해야 하는 상황이라는 설명이다. 김용민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6일 리포트에서 "현대차에 대한 투자의견 BUY(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43만원에서 60만원으로 상향한다"며 "이는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가치를 포함하지 않고 SOTP(사업별 가치 합산) 밸류에이션을 통해 미국시장 점유율 확대에 근거한 계산"이라고 밝혔다. 이는 최근 현대차 주가를 견인한 로보틱스 사업 영향을 목표주가에 반영하지 않겠다는 의미다. 김 연구원은 "CES 이후 발현된 보스턴 다이내믹스 지분가치 반영 논리는 주가의 추가 급등에 설득력을 잃었다"며 "특히 HMG 글로벌을 통해 우회 소유한 보(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은 유동화 가능성이 매우 제한적이고, 그 가치에 대해 누구도 예단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
사토시홀딩스, 스테이블코인 중심 온체인 인프라 준비…2분기 출시 예정
사토시홀딩스가 오는 2분기 정식 출시를 목표로 스테이블코인을 중심으로 한 온체인 인프라 개발을 준비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스테이블코인을 디지털 자산 생태계 전반에서 활용 가능한 공통 기준 자산으로 설정하고, 다양한 온체인 서비스로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사토시홀딩스는 국내에서 스테이블코인을 직접 발행하고 스왑풀 테스트를 진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를 다양한 온체인 서비스에 구조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스테이블코인은 단순한 보조 자산이 아니라, 온체인 서비스의 기본 단위로 작동할 수 있는 인프라 자산"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준비 중인 스테이블코인 기반 온체인 인프라는 자산운용 서비스에서의 유동성 운용과 참여 구조를 단순화하고, 밈코인 생태계에서는 준비자산 역할을 통해 과도한 변동성을 완화하는 데 활용될 수 있다. 또한 예측시장처럼 고빈도 참여와 빠른 정산이 요구되는 서비스에서도, 스테이블코인을 중심으로 한 구조가 효율적인 운영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HL만도, 로봇틱스 필수 부품업체로 부상…목표가↑"-NH
NH투자증권은 26일 HL만도가 로보택시와 로보틱스 분야에서 필수 부품업체로 부상 중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3000원에서 8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하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HL만도는 보스턴 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 4족보행 로봇 스폿(Spot)의 액추에이터를 공급하고 있고, 휴머노이드용 액추에이터도 개발 중"이라며 "2028년 양산을 목표로 여러 고객사와 PoC(기술검증) 실증 평가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 연구원은 "대량 양산에 적합한 수준으로 원가, 내구성, 안전성 등을 중점으로 개발 중"이라며 "앞으로 휴머노이드 업체들의 양산 물량 확대 시 HL만도의 액츄에이터 경쟁력이 부각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북미 로보택시 업체들의 시장 확대도 HL만도의 실적 기대 요인이다. 하 연구원은 "24시간 운행이 필수적인 로보택시는 부품 품질에 대한 요구 조건이 더 높다"며 "하드웨어 제조 능력과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이 필수"라고 설명했다. 이어 "HL만도는 EV(전기차) 선도업체의 로보택시 향으로 부품과 소프트웨어를 공급 중이며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고객사를 확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HLB, 간암 신약 FDA 허가 재신청 완료
HLB는 미국 자회사인 엘레바 테라퓨틱스(이하 엘레바)와 파트너사인 항서제약이 23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간암 신약 허가 재신청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같은 날 엘레바는 전분자 화합물 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VEGFR) 티로신 키나제 억제제(TKI)인 '리보세라닙'에 대한 신약허가신청(NDA)을, 항서제약은 항 PD-1 항체인 '캄렐리주맙'에 대한 생물의약품허가신청(BLA)을 각각 제출했다. 두 약물은 병용요법으로 임상이 진행됐기에, FDA는 이를 하나의 치료제로 간주해 통합 심사를 진행한다. 이번 재신청은 이전 심사 과정에서 제시된 보완 요구사항을 충분히 반영해 진행됐다.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은 글로벌 임상 3상에서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전체생존기간 중앙값(mOS) 23. 8개월을 기록하며, 현재 간암 1차 치료제 가운데 가장 긴 생존기간을 입증했다. 특히 다양한 환자군별 분석에서도 일관된 효능과 관리 가능한 안전성을 보였다. 최종 임상 데이터는 지난해 권위 있는 국제 학술지인 '란셋 온콜로지(The Lancet Oncology)에 게재됐다.
-
떼돈버는 돼지株 …양돈기업 PER 1~2배 수두룩
"미래에는 똑똑한 농부가 람보르기니를 타는 시기가 올 것이다" 2018년 한국을 방문한 짐 로저스가 농수축산업의 성장성을 주목하라며 한 말이다. 짐 로저스의 말처럼 인공지능, 반도체, 로봇 같은 첨단산업으로 이목이 가려져 있지만 1차 산업에는 그 못지 않은 수익을 내기 시작한 기업들이 하나 둘 나오고 있다. 주식시장의 물줄기가 바뀐다면 주목해야 할 곳 중 하나는 양돈기업들이다. 팜스코, 팜스토리, 우리손에프앤지, 이지바이오홀딩스 등은 올해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데 이어 4분기에도 가파른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하지만 이들의 주가는 여전히 PER(주가수익비율) 1. 2~2. 6배 수준에 머물러 있어, 극심한 저평가 상태라는 지적이 나온다. ━돼지·사료로 매년 시가총액만큼 이익내기 시작한 양돈기업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림지주 계열(지분율 56. 34%)의 사료·양돈·육가공 업체인 팜스코의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42% 급증한 274억원을 기록했다. 이 결과 누적 영업이익은 644억원으로 14% 늘었고 순이익은 478억원으로 384% 폭증했다.
-
삼전 개미들도 "부러워"...'오천피 간다' 외치고 288% 폭등한 종목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달리기 시작한 코스피가 장 중 5000피를 넘어서기까지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SK스퀘어다. 반면 크래프톤은 오히려 하락했다. 반도체와 조·방·원(조선, 방산, 원자력)이 주도주로 시장을 이끌고, 올해 자동차 주까지 속도를 내면서 시가총액 순위에도 변화가 생겼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3일 코스피는 장 중 5021. 13까지 오른 후 상승 폭을 줄여 전날 대비 37. 54포인트(0. 76%) 오른 4990. 07에 장을 마쳤다. 지난 22일에 이어 이틀 연속 장 중 5000피를 돌파했다. 코스피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코스피 5000시대'를 외친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을 시작으로 상승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6월2일부터 지난 23일까지 코스피 상승률은 84. 98%다. 이 기간 일평균 거래대금(3개월 기준) 500억원 이상, 시가총액 1조원 이상 코스피 종목 중 SK스퀘어는 288. 07% 급등하면서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김장원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SK스퀘어는 SK하이닉스 주식을 20% 소유한 SK하이닉스의 최대 주주"라며 "SK하이닉스 보유 지분 가치 상승과 최대 주주 지배력을 고려한 매수세까지 직간접적 투자 요소의 긍정적 효과로 투자 매력이 계속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
[더차트]"올 초에만 샀어도"...1억이 3억 됐다, 상승률 1위 '이 종목'
이번주 코스피 지수가 사상 최초로 5000선을 돌파하며 한국 증시의 새 역사를 썼다. 코스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승세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지난 22일 장중 5019. 54포인트를 기록해 사상 최고치를 갱신했다. 다음날인 23일에도 최고 5019. 54포인트까지 상승했다. 코스피는 지난해 2400. 87포인트로 시작해 4214. 17포인트로 마감해 75% 가량 급등했고, 올해 초 18% 가량 상승하며 '꿈의 지수'로 불렸던 5000포인트까지 달성했다. 올해도 코스피의 상승세는 계속되고 있다.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첫 거래일인 1월 2일부터 '코스피5000 시대'를 연 22일까지 20일간의 주가 등락률을 분석한 결과 코스피 상장사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종목은 금호전기다. 지난 2일 545원으로 출발한 주가는 22일 1113원까지 치솟으며 20일 만에 100% 넘는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어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이 82% 급등하며 2위를 차지했고, 효성티앤씨가 81% 오르며 뒤를 이었다.
-
홍천군-스마트마인드AI, AI 민원통합관리시스템 시범사업 업무협약 체결
강원도 홍천군이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해 민원 행정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인다. 홍천군(군수 신영재)은 지난 21일 홍천군청에서 인공지능 솔루션 기업 스마트마인드AI(대표 이상수)와 'AI 민원통합관리시스템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 기술을 활용해 민원 행정 업무의 효율을 높이고, 군민들에게 보다 양질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전국 최초로 AI 기반의 민원통합관리시스템 시범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상호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에 따라 홍천군과 스마트마인드AI는 ▲AI 민원통합관리시스템의 공동 시범사업 추진 ▲민원 데이터 수집 및 인공지능 모델 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 ▲시스템 구축 및 운영에 필요한 기술 자문 및 시험 운용 지원 ▲AI 기반 민원행정 서비스 고도화 등에 대해 협력할 방침이다. 도입되는 'AI 민원통합관리시스템'은 민원의 접수부터 담당자 배정, 답변생성에 이르는 전 과정을 인공지능으로 지능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
캔버스엔 최대주주 디에스체인으로 변경…340억원 자금조달도
캔버스엔 최대주주인 디비투자조합이 경영권을 매각했다. 아울러 기발행 CB(전환사채)도 만기전 취득 후 재매각해 주요 주주와 채권자 모두 변경된다. 캔버스엔은 디에스체인 등을 대상으로 14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로 발행되는 신주는 1067만주로 디에스체인 몫은 762만여주다. 납입이 완료되면 최대주주는 디에스체인으로 변경된다. 앞서 회사는 경영지배인으로 디에스체인 김대식 대표를 선임했다. 김 대표는 빗썸 창업주이자 대표를 역임한 인물이다. 이와 함께 200억원 규모 CB도 발행한다. 대상자는 유증 대상자인 디에스체인(100억원), 품에일반사모투자신탁 제1호(70억원), 에스지미래비전2호(30억원)이다. 기존 주주와 채권자는 보유하고 있던 주식과 채권을 매각하고 물러난다. 최대주주였던 디비조합은 보유 주식 340만여주 중 162만여주를 품에일반사모투자신탁제1호에 78억원을 받고 매각한다. 아울러 조합 지분 56. 77%도 원정인프라홀딩스에 85억을 받고 넘긴다.
-
HLB, 표적항암제 '리라푸그라티닙' 암종불문 치료제 임상 2상 정보 공개
HLB는 표적항암제 '리라푸그라티닙'을 FGFR2 변이를 기준으로 암종에 관계없이 적용하는 '암종불문 치료제'로 개발하는 임상 2상의 주요 내용이 공개됐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임상은 미국 자회사 엘레바 테라퓨틱스가 수행 중인 '리포스202'(ReFocus202)로 22일(현지시간) 미국국립보건원(NIH) 임상시험 등록 시스템인 '클리니컬트라이얼(clinicaltrials. gov)'에 공식 등록했다. 이번 임상은 기존에 릴레이 테라퓨틱스가 진행하던 리라푸그라티닙 임상 1/2상을 엘레바 테라퓨틱스가 인수한 뒤, 암종불문 치료 전략에 맞춰 임상 설계를 변경하고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아 등록됐다. 리포스202는 대조군 없이 단일군으로 진행되는 글로벌 임상 2상으로 미국·프랑스·한국·스페인·영국 등 5개국 18개 기관에서 시행된다. 환자 모집은 오는 2월부터 시작되며 내년 주요 평가지표 결과 도출, 2028년 최종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임상은 FGFR2 유전자 융합 또는 재배열을 보유한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