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어플라이언스, 벤츠·아우디 등 신규 모델 공급

모바일어플라이언스, 벤츠·아우디 등 신규 모델 공급

박기영 기자
2026.04.08 10:27

모바일어플라이언스(2,010원 ▲108 +5.68%)가 벤츠·아우디 등 글로벌 완성차를 대상으로 공급해 온 전장 제품이 신규 모델에 적용되며 매출 정상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회사는 일부 모델 교체 과정에서 발생했던 일시적 매출 공백이 해소되는 구간에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기존 사업 회복과 함께 글로벌 인프라 협력 논의에 참여해 위성통신, 데이터센터를 아우르는 신규 사업 구조를 구체화하고 있다.

모바일어플라이언스는 자율주행 및 커넥티드카 솔루션을 기반으로 벤츠, 아우디, 폭스바겐, 페라리, 람보르기니 등 유럽 완성차 업체에 자율주행 레이더이벤트기록장치, 영상 저장장치, 헤드업디스플레이(HUD) 등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오토모티브 설계부터 양산까지 수행 가능한 역량을 보유했다.

이와 함께 사업 구조 확장도 병행하고 있다. 최근 위성 통신 및 데이터 인프라 영역으로 확장을 추진 중이다. 저궤도 위성을 활용한 통신 서비스와 데이터 처리 인프라는 극지, 해상, 원거리 환경에서 필수적인 기술로 물류·에너지·국방 등 다양한 산업과 연결되는 핵심 인프라다.

데이터센터 사업의 경우 기존 유휴 자산을 활용한 소규모 분산형 모델을 검토하고 있다. 전력 인프라와 신재생 에너지를 결합한 구조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기반 확보를 목표로 한다. 특히 인공지능(AI) 인프라 수요 증가에 대응해 클라우드 및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 데이터센터 시장 진입 가능성도 타진 중이다.

모바일어플라이언스 관계자는 "기존 사업은 신규 모델 공급 재개를 통해 점진적인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위성·데이터 인프라 등 신규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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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영 기자

미래산업부에서 스타트업과 상장사를 취재하고 있습니다. 제보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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